이연복셰프하고 다른 점은 없지만 단, 한가지는 육수를 처음부터 한꺼번에 넣지 않는다는 점이였어요.
세번에 걸쳐서 육수를 넣어 주시더라구요.
그 이유가 은근하게 각종 재료들에서 계속해서 진한 맛이 우러나올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라고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짬뽕에는 그렇게 세번에 걸쳐서 육수를 넣어 주었지요.
그리고 간단하게 고춧가루에 간은 굴소스로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면이 아닌 수제비반죽을 만들어서 짬뽕수제비를 해주었다라는 점이죠.
또, 미역을 추가로 넣어 주었어요. 예전에도 거제인가요. 유명한 짬뽕집에서도 미역을 넣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도 미역을 넣고 더욱 시원하고 바다향이 가득한 짬뽕을 만들었습니다.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