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에 먹는 나물과는 조금 다르죠. 대체적으로 건나물을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지요.
묵은나물이라고 해서요. 하지만 명절 특히 설날에는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서 만드는데
그 명절나물이 남은면 비빔밥이 아니면 잘먹게 되지 않아서 거의 버리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지난번에는 명절나물을 이용해서 녹두빈대떡을 해 주었는데
이번에는 그 남은 나물을 이용해서 얼큰하고 시원한 양지육수의 육개장을 준비했습니다.
남은 나물을 가지고 대파 많이 넣고 얼큰하게 끓여내는 육개장, 아주 간단하고 쉬워서
양지육수만 낸다면 금방 뚝딱 만들 수 있기도 하지요!!!! 다른 재료들은 다 준비가 된 상태이니까요 ㅎㅎ
얼큰한 육개장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내 보세요!!!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