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어놓은 소고기를 볼에 넣고 양념을 해 줍니다.
간장 1T, 다진마늘 1/3T, 설탕 2t, 참기름 1/2T, 후춧가루 탈탈 넣어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STEP 5/19
채소를 썰어 줄 거예요.
양파, 대파, 당근을 채 썰어 주세요.
STEP 6/19
불린 목이버섯은 먹기 좋게 듬성 듬썽 썰어 주세요.
STEP 7/19
물을 냄비에 충분히 붓고, 끓여 준 후 소금 1t를 넣고, 시금치를 뿌리쪽부터 넣어 10-15초 정도만 데쳐 줍니다.
STEP 8/19
데친 시금치는 바로 헹궈서 물기를 짜 주세요. 이때 시금치를 가지런히 모아서 물기를 제거 해 준 후 뿌리 부분을 잘라내면 편하답니다.
STEP 9/19
물기를 제거한 시금치에 소금 한꼬집, 참기름을 살짝 넣고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STEP 10/19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간장 2T, 참기름 1T, 설탕 2t를 잘 섞어서 준비해 주세요.
STEP 11/19
재료 준비 완료~ 이제 볶아 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STEP 12/19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당근을 먼저 넣고 볶아 주세요.
STEP 13/19
당근색이 살짝 변하면 양파, 목이버섯, 표고버섯을 넣고 볶아 주세요.
이렇게 볶은 채소는 일단 볼에 옮겨 담아 주세요.
STEP 14/19
채소를 볶던 팬에 양념을 조물조물 해 둔 소고기를 넣고 약불에서 볶아 주세요.
잘 볶은 소고기도 볼에 옮겨 담아 주세요.
STEP 15/19
소고기를 볶던 팬에 불려 놓았던 당면을 넣고 만들어 둔 양념을 반정도 넣은 후 간이 베어 들도록 볶아 주세요.
STEP 16/19
당면에 준비 해둔 채소와 소고기, 그리고 시금치를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이때 나머지 간장 양념을 넣고 잘 섞어 주시고요. 저는 간장을 조금 더 추가 했어요. 좀 싱겁더라고요. 입맛에 맞게 간을 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STEP 17/19
마지막으로 불을 끈 후 채 썰어 놓은 대파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STEP 18/19
깨를 넣고 섞어 줘야 하는데 저는 양이 좀 많아서 프라이팬에서 섞기가 힘들어서요. 볼에 담아서 손으로 잘 섞어 주었습니다.
STEP 19/19
완성
저는 보통 잡채를 만들 때 당면을 삶아서 사용하곤 했는데요. 이번엔 삶지 않고 볶아서 만들었는데요. 두가지의 차이점이 있는 듯 해요. 삶지 않고 불려서 볶은 잡채는 불지 않고 꼬들한 식감이 있고, 삶아서 사용한 당면은 부드러운 맛이 있는데다 양념이 잘 베어들거든요. 두가지가 전혀 다른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만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