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7.
오늘의요리
<수제비>
이웃님들!
밤새
비 피해는 없었는지요?
마른장마가 될까
걱정을 했는데..
어제는
호우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어요.
비오는 날은 왠지....
파전
&
수제비가 가장 땡깁니다.
문원에 보면..
고려시대부터 수제비를
먹었다고 하네요.
조선시대에 들어와
손으로 반죽을 만들었다고 해서
\'수접\'이라고 부른이후
\'수제비\'가 된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제철인 감자 & 바지락을
넣어서
맛있는 수제비를 만들어 볼게요.
<재료>
바지락 반컵
육수
쌀뜨물, 다시마 한장
멸치 반컵,
디포리5개,마른새우반컵
무5조각,양파반개,
표고버섯2개,초록파2대
국간장 2t
수제비반죽
밀가루 한컵,콩가루반컵,
소금0.3t,달걀1개
따뜻한물 조금
야채
감자2개,양파1/4개,부추조금
청양고추2개,흰파1대
(실고추)
깨소금,양념간장
<만들기 과정>
1. 다시마 한장은 쌀뜨물에 넣고
15분 우려요.
2. 중불에서 뚜껑열고
육수재료를 몽땅 넣고 끓여요.
국간장2t
3. 한소뜸하면 거품제거하고
다시마 건지고..
약불로 조정
은근하게 무우가 익을때까지
20분 더 끓여주어요.
전
만능육수를 이용해서
수제비 육수를 만들고 있어요.
심플하게 끓인다면..
멸치반컵,무,다시마만 넣고 끓이셔도 되어요.
4.육수가 끓고 있는 동안..
반죽 만들기
밀가루 한컵,콩가루 반컵,달걀1개
소금0.3t를 먼저 넣고
숟가락으로 설렁설렁 뭉쳐주어요.
5.따뜻한 물은 반죽상태를 보고
첨가하셔요.
6. 한덩어리로 만들어지면
올리브오일 1t를 넣어서
다시 잘 치대어 줍니다.
7. 면보를 씌워서 잠시 휴지시켜요.
8. 바지락 은 살만 발라서 잘 씻고
체반에 물기를 제거해요.
9. 청양고추,흰파 쏭쏭썰기
부추는 4cm 썰기
10. 당근이 조금 있으면 포인트
색상으로 얇게 채썰어 주셔요.
11. 감자는 나박하게 썰고
양파는 1cm 넓이로 썰기
감자,양파는 물에 담궈 두셔요.
전분제거,아린맛제거
(15분)
12. 육수가 완성되면 체에 걸러서
감자를 먼저 넣고 끓여요.
13. 감자가 익는 동안
반죽밀기
도마,반죽,밀대에 밀가루를
뿌려서 밀어요.
오일이 들어가서 쭉쭉 늘어나요.
14. 얇게 밀수록 좋아요.
큰 접시 크기로 3장이 나왔네요.
15. 감자가 반쯤 익어갈 때
수제비를 뚝뚝 떼어서 넣어요.
16. 수제비를 넣고 바로 양파도 넣어 주어요.
17. 양파가 투명해질 때..
바지락을 넣어요.
수제비 반죽을 넣고
보통 한소뜸하면
7분 정도 더 끓여요.
거품수시로 제거해주셔요.
18.부추,청양고추,후춧가루 넣고
1분후에 불을 꺼요.
당근이 없어서 마른홍고추를
실고추처럼 잘라서 넣었어요.
19. 옆불에서 달군 뚝배기에
완성된 수제비를 담았어요.
나름
항아리수제비
20. 깨소금,참기름은 취향따라...
21. 연두부 양념간장이랑 함께 내어요.
양념장을 조금 넣어서
수제비를
먹어 봅니다.
삼청동수제비
비슷하게
만들어 보았는데..
역쉬나
바지락의 감칠맛
국물이 끝내주고
수제비가
야들야들하면
퍼팩트 했겠지만...
묵직하지만
콩가루가 들어가서
고소한맛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