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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하고 칼칼해서 더 좋은 짬뽕 만들기
소금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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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불을 집어넣은것처럼 화~~하고

매운 청양고추 베어물어 입안이 온통 얼얼하면서

붉으레한 음식을 볼때마다 얼큰한 짬뽕을

떠 올리곤 하는데요.

어제는 과도한 기름사용으로 고추기름이 둥둥~~

떠 다니는 짬뽕을 접하고

담백하면서 맵싸리한 짬뽕을 만들어 봤네요.


맛있는 짬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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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다미는 일년동안 수 도없이 입맛이 왔다갔다 자주 흔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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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도다리를 보면 쑥국을 떠올리며 봄을 맞이하고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오르는 굴뚝을 보면 동태찌개

보글보글 끓여지는 냄새에 아~ 벌써 겨울이

다가오는구나 감을잡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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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는집을 정해둬 다양하지는 못한 식사에 지쳐

기름냄새 가득한 중국집을 찾게되는 일이 종종있는데

그럴때마다 고민되는게 면이냐 밥이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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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자주는 아니지만 고민 딱 한번하고 정한 메뉴~~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간 오늘의 한끼식사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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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엔 홍합이 좀 들어가줘야 제맛이죠.

바락 바락~~맑은물이 나올때까지 몇번을 씻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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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어있는 이물질들도 제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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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재료

홍합 한그릇

돼지고기 100g

모둠해물 두줌

양배추 5장

양파 1개

호박 4/1개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표고버섯 1개

느타리버섯 한줌

청경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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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불맛내기 양념

간장 3/1컵

고추가루 3수저

식용류 3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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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식용류 3수저 두루고 간장 3/1컵과 고추가루 3수저를 넣고

태워지기 직전까지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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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삶은 물에 해물팩을넣고 끓인육수를

한대접 부어주고 간 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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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들은 순서에 입각해 고기부터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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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넣고 바글 바글~~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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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선 칼국수 면을 삶아 줍니다.

일단 칼국수면에 붙어있는 가루를 씻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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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삶아주세요.

보통 칼국수면은 5분정도 삶아주면

살짝 덜 익다 그 열기로 드실땐 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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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다음으로 홍합을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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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2차 양념

고추가루 1수저

다진마늘 1수저

다진생강 1스푼

홍합해물육수 한대접

참치액젓 2수저

굴소스 1수저

소금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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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다음 손질해놓은 채소와 버섯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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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해물과 느타리버섯까지 투하~~

식국자로 한번 뒤집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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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불로 줄인후 10분정도만 끓여주세요.

바글 바글~~끓는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쿵쾅쿵쾅~~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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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틈에 흐르는물에 면을 한번 씻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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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경채 올려주고 마무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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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칼국수를 양것넣고 오로지 면으로만 승부를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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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다음 개운하고 칼칼하게 끓여놓은 짬뽕국물을 사정없이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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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끓인 국물이 들어가면 감칠맛은 저절로 따라들어오고

매싸리한 고추가루가 간장과 식용류와 만나 불맛도 살짝~~

새가심이 있는집이라 불쇼는 다음번에 보여 드리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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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다미는 중화요리 먹을땐 덜 미끄러지는 나무젓가락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일반 젓가락으로~~ 길게 쭈우욱~~땡겨 길이를 가름하고

후루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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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도 면이 많이남았네요.

열심히 짬뽕에게 인사를 몇번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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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스리슬쩍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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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한 숟가락 입안으로 넣어주니 아직까지도 열기가 남아

후후 불어가며 완뽕을 했다는 전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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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느때 나와줘도 한그릇 다 비우는 짬뽕이지만

늘~~짬뽕을 먹을때면 밥한공기 말까 고민을 하지요.

오늘은 내일을 위해 면으로만 승부를 봤지만 살짝

아쉬울때가 좋은거라고 선인들 말씀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자다가 떡이 생긴다나 뭐라나~~?!

이 비유가 아닌가..

무튼 오늘도 자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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