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부터 만들어 줍니다. 육수재료는 황태대가리, 전복껍질, 천연조미료, 파뿌리, 표고버섯기둥이 들어갔습니다. 일단 진한 육수부터 만들어 줍니다.
STEP 2/20
묵은 새우젓은 한번 끓여서 걸러서는 국물만 사용합니다. 그리고 신선한 육젓을 따로 김치양념에 넣어 줍니다. 이렇게 묵은 새우젓이 있다면 한번 끓여서는 국물만 사용하시면 탄산느낌이 나는 톡쏘는 김치양념을 만드실 수 있어요.
STEP 3/20
육수에 새우젓 끓여서 걸른 물만 넣어 주고 고춧가루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고춧씨도 넣어 주고요.
STEP 4/20
여기에 다진마늘 듬뿍~~~ 다진생강 조금 넣어 줍니다. 여기에는 대파나 쪽파는 넣지 않아요.
STEP 5/20
단맛과 감칠맛을 주기 위해서 매실액을 넣어 주시고 여기에 간으로 멸치앳젓과 함께 새우젓도 넣어 줍니다. 물론 묵은새우젓을 끓여서 국물을 넣어 주기는 했지만 양이 부족하고 간을 맞춰 주기 위해서 새우젓도 넣어 주었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김치가 익으면 시원한 맛을 내어 주니까요.
STEP 6/20
마지막으로 식힌 찹쌀풀을 넣어 줍니다.
STEP 7/20
이제 김장김치를 위한 기본적인 김치양념은 다 되었습니다. 일단 냉장고에 보관해서 약간 숙성을 시켜 줍니다. 뭐 김장하기전날 배추를 절이고는 만들어서 하루정도 두셔도 됩니다.
STEP 8/20
갓을 준비했어요. 갓이 들어가야 알싸하고 독특한 맛이 나면서 제대로된 김장김치 김칫소를 만들 수 있지요.
STEP 9/20
갓은 한 5센티 정도로 썰어 주시고 당근도 비슷한 길이로 채칼을 이용해서 채를 썰어 주었습니다.
STEP 10/20
절임배추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뭐 그렇게 많은 양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배추를 사다가 반으로 쪼개어서는 굵은소금을 넣고 절여 줍니다. 배추의 크기에 다라서 1/4등분으로 해주셔도 됩니다.
STEP 11/20
먼저 굵은소금을 넣고는 물을 부어 줍니다. 소금이 다 녹도록 저어 주시고요. 거기에 배추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굵은소금을 배춧잎 사이사이에 뿌려 줍니다. 배춧잎이 숨이 팍 죽을때까지 절여 주세요.
STEP 12/20
절여지는 동안 김칫소를 준비합니다. 갓과 당근을 준비했었고요. 여기에 양파도 채썰어 넣어 줍니다. 양파를 너무 많이 넣게 되면 김치가 물러지기 때문에 다른 채소들에 비해서 적에 넣어 주세요. 전 갓을 가장 많이 넣어 주었습니다. 물론~~ 무채가 가장 많겠지만요.
STEP 13/20
그리고 쪽파도 비슷한 길이로 썰어서 넣어 줍니다. 그리고 대파는 어슷어슷하게 썰어서 넣어 주세요. 여기에 무를 채썰어서 넣어 주시면 됩니다. 무를 썰다가는 채칼에 그만 손을 또다시 비어서는 사진이 없네요. ㅠㅜ
STEP 14/20
쪽파 한단을 사와서는 반은 김칫소에 넣고 반은 남겼습니다. 그 반은 쪽파김치를 하려고 하지요. 무채까지 완전히 썰어 놓은 후에 그 위에 쪽파를 올려 줍니다. 쪽파김치의 쪽파는 썰지 않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STEP 15/20
만들어 놓았던 김치양념을 먼저 쪽파뿌리부터 입혀 줍니다. 그리고 남은 양념으로 아래까지 입혀 주세요. 뿌리만 사실 양념을 입히셔도 됩니다.
STEP 16/20
김치양념을 입힌 쪽파를 김치통 가장 아래에 꾹꾹 눌러서 담아 주시고요.
STEP 17/20
나머지 김칫소 재료들에 김치양념을 넣고는 살짝 살짝 양손으로 버무려 줍니다. 골고루 양념이 입혀 지도록요. 이때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액젓을 추가하시고 고춧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텁텁하다면 매실액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그릐고 감칠맛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드시면 설탕을 추가하셔도 됩니다.
STEP 18/20
자~~~ 드디어 힘든 여정이 다 되어갑니다. 김장김칫소가 다 만들어졌습니다. 절여놓은 배추에 속속 넣어 두시면 되겠지요. 절임배추는 두서너번 깔끔하게 씻어 주신 후에 물기를 꽉 짜주세요.
STEP 19/20
쪽파김치 위에 김장김칫소를 조금 남겨서는 담아 줍니다. 그럼 나중에 익혀서 김칫소찜을 해서 먹을 수도 있고요. 수육과 함께 드셔도 좋겠지요.
STEP 20/20
김치통에 넣어 꾹국 눌러 주고는 김칫소를 중간 중간에 더 넣어 주세요. 그리고 양념이 뭍은 대야에 육수를 부어 줍니다. 간은 액젓으로 하셔도 되고요. 남은 양념이 많으면 패스!! 그리고 그 국물을 김치에 부어 주시면 김장김치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