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육수 재료를 넣고 센 불에서 끓여 주세요~
센 불에서 끓이다가 육수가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20~25분 정도 재료들이 뭉근해질 때까지 더 끓여주세요~
물 5L, 국물 멸치 두 줌, 디포리 24마리, 다시마 10*15 2장, 말린 표고버섯 한 줌, 파뿌리 3개, 무 2조각
센불~약불
멸치의 양을 많이 넣어 주시면 멸치육수가 진하고 맛있습니다.^^칼국수를 끓이고 남은 육수는 냉장고에 넣어 두고 다른 요리에 사용하시면 좋아요
STEP 2/6
멸치육수를 끓이는 동안 다른 재료들을 준비해 볼게요~
애호박은 너무 얇지 않게 채 썰어 주고, 쪽파는 둥글게 원형 썰기 해 주세요~
달걀도 풀어서 달걀물을 미리 만들어 줍니다.^^
STEP 3/6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먼저 대파를 둥글게 원형 썰기 해주거나 대파가 굵다면 잘게 다져 주고,
양념장을 만들 그릇에 대파를 담고
다진 마늘, 고춧가루, 진간장과 홍게 간장도 넣어주세요~
그다음 참기름, 통깨를 넣고 재료들을 잘 섞어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다진 마늘 1T, 고춧가루 1T, 진간장1T, 홍게 간장1T, 참기름 1T, 통깨 1T
홍게 간장 대신 국간장이나 다른 맛간장을 넣어주셔도 좋아요.^^
STEP 4/6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칼국수를 끓여 볼게요~
먼저 2인분 기준으로 육수 1.2~1.4L를 붓고 센 불에서 끓여 주세요.
멸치육수가 끓으면 애호박을 넣고 끓이다가 또다시 끓어오를 때 칼국수 면 400~440g을 넣고 끓여 줍니다.
면이 달라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저어 주시면 좋아요~
칼국수 면을 삶는 시간은 보통 5~7분 정도 생각하시면 되는데 칼국수 면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삶는 중간에 맛을 보시는 게 제일 정확해요.
만약 마트에서 판매하는 덧가루가 묻어있는 칼국수 면을 사용할 때에는 덧가루를 잘 털어낸 다음 끓여주셔야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좋습니다~ 저는 냄새와 덧가루 때문에 보통 한번 살짝 데친 뒤 사용하는 편입니다.^^
STEP 5/6
마지막으로 달걀물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소금으로 기본 간을 해주세요~
달걀물을 부은 다음에 너무 휘저으면 국물이 지저분해지니 조심하시고 소금 간은 양념장을 고려해서 기호에 따라 맞춰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간혹 칼국수 면이 짜서 간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기본 간은 소금을 넣기 전에 맛을 먼저 보시고 맞춰 주시면 될 거 같아요~
STEP 6/6
그릇에 칼국수 면을 먼저 담고 국물을 부은 후 쪽파를 올려 주고,
양념장, 구운 김, 쑥갓, 참기름 등을 올려 주세요~
저는 고춧가루도 살짝 넣어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