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찜 아구찜 레시피 /매콤달콤 오독오독 쫄깃한 술안주
오늘도 그집~~?! 한때 강남구 신사동이 사무실인 덕에 매일저녁이 아구로 달린적이 있었는데 거의 1년여를 다른 약속이없으면 신사동 아구골목에서 어슬렁 어슬렁~ 아구뼈를 빨아먹다 술에 취해 즐거운 나의집으로 돌아갔더랬죠. 그렇게 가끔 울 사부님과 약속을 해 만나도 아구찜 아구탕~~ 아구는 울 사부님 좋아하는 생선중 매번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좋아하시는데 오늘은 고래만한 아구를 한마리 잡아오셨네요.
초급 
재료
- 아구찜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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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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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구찜 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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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액젓 대체가능
조리도구
노하우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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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6아구 손질하는건 예전에 많이 보여드렸으니 팻수하고 되도록 큼직 큼직하게 잘라 한덩어리 건지더라도 먹음직스럽게 손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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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6아구찜 재료- 아구(대) 1마리, 오만둥이 1봉지, 미나리 한줌, 양파 1개, 청앙고추 5개, 홍고추 2개, 대파 반대, 콩나물 1봉지, 소주 1컵, 녹말가루 3수저, 해물팩육수 한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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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6울사부님 비법레시피엔 찜에 들어가는 콩나물은 일단 데쳐 물끼를 빼낸다음에 거의 음식이 만들어지면 그때 넣는겁니다. 왜 그래야하는지는 나중에 말씀 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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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6오늘은 홍게액을 써 줍니다. 없을땐 참치액젓이나 맛간장도 상관없구요. 아구찜 양념장- 고추가루 반컵, 다진마늘 2수저, 다진생강 반수저, 양조간장 3수저, 홍게장(참치액젓 대체가능) 2수저, 미림 반컵, 설탕 1수저, 소주 1컵, 후추가루 1스푼, 깨소금 1수저, 참기름2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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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6해물육수 한대접에 손질해놓은 아구와 오만둥이를 넣고 끓입니다. 육수가 슬슬 끓어오르면 소주 1컵을 붓고 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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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6육수가 펄펄~~끓으면 조금 줄어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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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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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6그런다음 양념해둔 소스를 부어주고 계속 끓이면 양념들이 아구살에 베이면서 슬슬~~ 맛을내기 시작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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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6이때 손질해둔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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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6생각보다 색깔이 안나와 고추가루 한수저 넣어주고 바글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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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6색깔도 좋아지고 국물이 슬슬 줄어들기 시작할때 대파를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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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6그런다음 삶아놓은 콩나물을 이때 넣습니다. 이럼 물이 안생기고 양념이 흐려지지않네요. 휘릭 휘릭~ 잘 섞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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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16이때 녹말푼 물을 조금씩넣어 농도를 조절해 주세요. 걸죽해지면 덜어놨던 육수를 조금씩 더 넣어주면 적당한 농도조절이 되지요. 아시죠~~녹말 한꺼번에 때려으면 넘 뻑뻑해 진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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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16미나리도 넣어주고 깨소금 한수저와 참기름을 두르고 최종적으로 강불로 3분정도 끓이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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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5/16우리집 손님 오시는날은 무조건 뷔페접시에 담아주는데 이렇게 담고도 이 많큼 양이 남았습니다.툼실하게 담아보니 살덩이도 많고 걸죽하니 오늘은 제대로 술한잔하는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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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6/16수시로 만들어 먹어 질릴만 한데 질리지않는건 싱싱한 아구로 만들어 그런것도 있지만 만들어놨다하면 입맛을 사로잡는 간 이 딱 맞는 솜씨덕이 아닌가 생각드네요. 주변에 요리 잘하는 사람 있다는것도 복 중에 제일 부러운 복이지요. 오늘도 자~ 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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