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 오르기에 한정적이였던 식재료인 인삼을 어떻게하면 거부감없이 즐길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ㅎㅎ 우선, 인삼의 향과 맛 그리고 식감이 거부감없이 어우러지게하려면 순한 음식보다는 간간한 음식이 좋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들 인삼은 활용하고싶지만, 식상한 보양식은 싫고 어렵다면!! 이 레시피 활용해보세요 :) 고추잡채는 우리 식생활에 있어 너무 멀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깝지도 않은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 고추기름의 구수하고 매콤한 풍미와 아삭한 채소들의 식감, 그리고 돼지고기의 맛이 인삼과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인삼 고추잡채는 인삼의 풍미와 고추기름의 맛, 그리고 채소의 식감이 잘 어우러지며, 인삼의 씁쓸한 맛은 돼지고기가 살짝 눌러주는 듯한 느낌이라 조화로운 음식이랍니다 ♡!! 덮밥으로 즐겨도, 꽃방이랑 즐겨도, 손님 초대 음식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에요 ㅠㅠ!! 매운 맛을 넣고 안넣고에 따라 남녀노소 간편하게 접할 수 있으며 인삼이 들어있어 몸보신에도 일품일것같아욤 :) 다들 어렵지않게 인삼을 식탁위로 올려보세요 ~~
키친타올로 한번 닦아낸 돼지고기 등심은 다른 재료들보다 길게 채썰어준다. (돼지고기는 익으면서 길이가 줄어들기때문에 조금 더 길게 썰어준다.)
STEP 19/40
채 썬 고기에 맛술 1T를 넣고 버무려준다.
STEP 20/40
진간장 1T를 넣어준다.
STEP 21/40
후추를 소량 뿌려준다.
STEP 22/40
진간장과 후추가 고기에 베일 수 있도록 버무려서 밑간해준다.
STEP 23/40
웍에 고추기름 4T를 두르고, 다진마늘과 채 썬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볶아준다.
STEP 24/40
대파와 마늘, 고추 향이 올라올때까지 볶아준다.
STEP 25/40
볶아 준 채소들을 한쪽으로 빼두고, 밑간 한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준다.
STEP 26/40
채 썬 고기가 잘 풀어질 수 있도록 잘 볶아준다.
STEP 27/40
고기가 다 익으면 파, 마늘, 청양고추와 함께 섞어서 볶아준다.
STEP 28/40
새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을 넣고 볶아준다. (버섯을 넣고 볶을때는 센 불에서 수분을 날려가며 볶아준다.)
STEP 29/40
버섯이 어느정도 익으면 진간장 2T를 넣고 볶아준다.
STEP 30/40
굴소스도 1T 넣고 볶아준다.
STEP 31/40
취향껏 고춧가루나 후추를 넣고 소금으로 간맞춤해준다.
STEP 32/40
양파를 넣어 센불에서 볶아준다.
STEP 33/40
양파가 어느정도 익으면 인삼을 넣고 볶아준다.
STEP 34/40
청피망과 홍피망은 색이 금방 변하기때문에 간맞춤을 끝내고 넣어서 볶아준다.
STEP 35/40
청피망과 홍피망이 색이 변하기전에 숨이 살짝 죽을때까지만 볶아준다.
STEP 36/40
불을 끄고 고추기름 1T와 참기름 1T를 넣어준다.
STEP 37/40
인삼고추잡채와 참기름, 고추기름이 잘 버무려질수있도록 섞어준다.
STEP 38/40
접시에 인삼고추잡채를 담아준다.
STEP 39/40
따로 빼두었던 인삼의 잔뿌리들을 위에 소복히 올려준다.
STEP 40/40
덮밥으로 즐겨도 좋고, 취향에 따라 꽃빵을 함께 곁들여 담아준다.
1. 인삼이 너무 익지 않아야 식감과 씹었을때 인삼의 풍미가 좋다. 2. 인삼 잔뿌리는 위에 소복히 올린 후 접시에서 인삼고추잡채와 함께 살살 섞어주면 더욱 맛이 좋다. 3. 청피망과 홍피망은 짧은 시간만 볶아내준다. 4.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의 양을 늘리거나, 고춧가루을 추가하면 더욱 매콤한 인삼 고추잡채를 즐길 수 있다. 5. 덮밥으로 혹은 꽃빵과 함께 즐겨도 너무 맛있지만 색다른 인삼고추잡채를 맛보고싶다면 라이스페이퍼에 싸먹어도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