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니가 언니한테도 주고 저한테도 주셨는데 양념을 해서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언니가 일단 먼저 시판용 갈비찜 양념으로 해서 먹었는데 엄청 질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질긴 소갈비를 어떻게 하면 덜 질기게 할까를 고민하다가
배, 사과, 양파를 갈아 넣고 양념에 하루이상을 재워 놓은 후에 갈비찜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대추는 넣지 않고 밤하고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당근만 넣고 만든
단짠단짠한 갈비찜입니다. 그냥 간단하게 만들어서 쪄 주었지요 ㅎ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