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잔뜩~ 낀 흐린하늘과
나뭇잎들이 서로 부딫혀 '스스스~~~'소리를 낼 정도의 바람이 부는 날~
왠지
'김치 수제비' 입니다.
냉장고에 잘 익은 김치만 있음
함께 한그릇 뚝딱!!! 만들어 보실께요^^
수제비의 생명은
쫀득~~한 반죽!!!!
반죽양은 4인분 기준으로,
계란1개
반죽물양은 1/2컵에서 1컵사이로
반죽은 많이 치댈수록 쫄깃해 지는데요.
반죽 한 후에도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숙성 시켜주면
더욱 쫄깃~~한 수제비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죽이 30분 동안 냉장고에서 숙성되는 동안
얼큰~ 시원한 수제비 국물에 들어 갈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감자4개
김치를 쏭쏭 썰어 냄비에 담고
준비해 둔 육수를 6컵 부어줍니다.
(육수2컵은 남겨 끓이면서 국물이 걸죽해 지는 농도를 맞춥니다)
[육수만들기]
김치와 육수가 한소끔 끓으면
준비 해 둔 감자와 양파를 넣습니다.
감자와 양파를 넣고 국물이 다시 끓으면
손에 물을 묻혀가며
수제비 반죽을 얋게 떠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치의 새콤하게 익은 맛과 멸치다시마 육수가 어우러져
시원한~ 국물맛에
쫀득~한 식감의 수제비가
입속에서 어우러지는 맛은
엄지 손 척!!!하고 들어올리게 만드는
맛난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