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갑자기 더워지면서 입맛 돋구기 좋은 밥도둑!!! 소고기강된장을 만들어봤어요. 얼큰하게 청량고추를 듬뿍 넣어 만들었더니 매콤하면서도 구수한 된장 맛이 아주 좋더라구요~ 상추이나 깻잎에 쌈싸먹어도 굿인!!! 강된장!!!! 이번에는 소고기를 넣고 만들었는데요. 우렁이나 새우등 해산물을 넣어도 좋겠더라구요.^^
소고기에 간이 베일동안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강된장의 재료는 집에 있는 채소를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그 종류가 다양해 질 수 있겠지요? 저는 채소가 좀 남은 편이라 이번에 많이 사용했어요. 얼큰한 걸 좋아하시면 청량고추를 듬뿍 전 두개정도 넣었는데 먹을때 약간 매콤한 정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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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손질이 끝나면 먼저 냄비에 센불에서 소고기를 먼저 볶아주세요.
STEP 5/12
소고기가 약간 겉면이 익을 때쯤 약불로 줄여주시고 강된장 양념을 만들어 주시면 되요. 된장 2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1큰술을 넣고 양념이 잘 풀리게 볶아주세요. 이 때부터는 불은 약불로 해주시고 조리해 주세요. 아무래도 양념장이 물이 없이 볶기 때문에 탈 수 있거든요.
STEP 6/12
양념장이 잘 풀어지면 준비한 채소를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단단한 야채순으로 볶아주세요. 저는 감자를 먼저 넣었는데요. 저처럼 채를 썰어 쓰시면 그냥 한번에 채소를 넣어도 무방해요.
STEP 7/12
감자가 조금 익을때쯤 나머지 무른 채소를 몽땅 투척해주세요.
STEP 8/12
채소와 양념장이 잘 섞이면 이때 물 200ml(or멸치육수)널고 중불로 놓고 끓여주세요.
STEP 9/12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준비한 두부를 함께 넣어주세요. 미리 넣으면 으스러져서 전 좀 나중에 넣었어요.
STEP 10/12
이제 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졸여주시면 되요.
STEP 11/12
어느정도 자작해 지면 마지막으로 청량고추와 다진대파를 넣어주세요. 청량고추를 미리 넣어 끓이면 오히려 매운맛이 사라져서 이렇게 나중에 넣어주시는 것이 좋아요. 숨이 약간 죽을때까지만 2분정도 끌여주심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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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소고기 강된장을 뚝배기에 옮겨 담았어요. 뚝배기에서 처음부터 끓이면 늘러붙을 수 있어서 전 냄비를 이용해서 만들고 마지막에 옮겼는데요. 보온이 더 유지되서 밥먹는 동안 따뜻하게 먹기 너무 좋아요. 완성된 소고기 강된장이예요. 뜨끈한 밥에서 한숟갈 올려서 떠먹으면 구수한 맛과 함께 알싸한 청량고추맛이 느껴지는 맛있는 한끼 식사가 되더라구요. 양배추를 쪄서 쌈으로 먹을때 같이 먹어도 맛있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