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씨는 대량으로 하셔서 저흰 2-3인분 기준으로 해봤어요. 재료도 너무 간단해요 고사리는 줄기 부분 질긴 쪽을 잘라서 다듬어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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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길쭉하게 썰어줍니다. 국물엔 크기를 크게 썰어야 깊은 맛이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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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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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을 1대 1로 넣어서 불을 올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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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기름을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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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기름향이 확 올라오네요.
STEP 7/21
소고기를 넣어 달달 볶아주고
STEP 8/21
고춧가루 한수 저 넣어서
STEP 9/21
얼큰하고 맛있는 색깔이 나면
STEP 10/21
적당량의 물을 부어줍니다. 전 종이컵 분량 3컵 정도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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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표고버섯 양파를 먹기 좋게 썰어서
STEP 12/21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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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끓여줍니다.
STEP 14/21
마늘 다진 것 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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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간장으로 간을 해주고 중간에 간을 보시면서 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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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거워서 굵은소금을 추가로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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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육개장 에 빠질 수 없는 게 생강가루 재철에 생강이 많이 날 때 손질해서 냉동 보관해서 사용했었는데 번거롭기도 하고 향이 제대로 유지가 안되더라고요. 요샌 이런 분말 형태로 나와서 너무 편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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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다 되었을 때 숙주를 넣고 숨만 죽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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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되었나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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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 끓일 때 육수로 하는 편인데 이건 맹물로 해서 그런가? 싱겁더라고요 소금을 더 추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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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육개장 하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백종원 식은 간단하고 먹고 싶을 때 재료만 있으면 그대로 끓여주면 되니 좋더라고요. 얼큰한 국물에 밥 말아먹으면 그냥 국밥처럼 다른 밑반찬이 필요 없을 거 같아요. 채소 건더기도 푸짐해서 식감도 좋고 우리 큰아이가 이걸 무지 좋아하거든요. 채소를 즐겨 먹진 않는데 육개장에 들어있는 건 싹싹 비우는 편 매운 걸 잘 먹기도 하지만 이건 어린이가 먹을만한 매운맛이라 자주 해달라고 해요. 마지막 추위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백종원육개장 으로 날려버리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