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짬뽕의 핵심인 육수는 바로 삼겹살에서 나옵니다.
달구지 않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놓고는 불을 키고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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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볶아낸 다음에 파, 마늘, 쥐똥고추를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맑은 짬뽕이지만 사천이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이 쥐똥고추를 넣고 볶아내어서 그 매콤한 맛을 내어 주기 때문입니다. 매운 맛을 더 원하시면 더 넣으시고 덜 매운 맛을 원하시면 줄여서 넣으시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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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종 채소와 버섯을 넣고는 같이 잘 섞이도록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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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은 굴소스와 치킨스톡으로 하는데 먼저 굴소스를 넣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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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붓고는 팔팔 끓여 줍니다. 삼겹살에서 육수가 나오도록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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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들이 선명하니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네요. 이렇게 끓여지고는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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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해산물을 넣고는 시원한 국물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삼겹살에서 나는 고기육수와 해산물의 시원한 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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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굴소스로만으로 간을 맞춰 주는 것이 아니라 최종의 간은 바로 치킨스톡으로 해줍니다.
액체형이 있으시면 액체형을 넣고 저는 고체형이 있어서 한덩어리 넣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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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팔팔 끓여 주시면 일단 사천짬뽕의 기본인 국물이 만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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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단계가 있는데요. 마치 나가사키짬뽕처럼 아삭한 식감을 주는 죽수를 넣어 보겠습니다.
숙주는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 놓은 것을 뜨겁게 달궈진 팬에 기름 약간만 두르고는 아주아주 쌘불에 볶아줍니다.
숨이 살아 있을때에 불을 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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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짬뽕을 밥으로가 아니라 면으로 드실려면 이제 면을 삶아 주어야 합니다. 면은 불기 때문에 가장 나중에 삶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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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삶아진 면을 재빠르게 차가운 물에 박박 씻어서 물기를 빼주시고 완성 그릇에 소담스럽게 담아 내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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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담아 냈다면 이제 만들어 놓은 사천짬뽕을 넣어 줍니다.
골고루 해산물과 삼겹살을 섞어가면서 각종 야채들도 넣어 주시고 버섯도 담아 주시고 국물도 넣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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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지막 단계에 볶아낸 숙주를 올려 주시면 오늘뭐먹지 이연복셰프의 사천짬뽕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뭐먹지 이연복셰프님의 사천짬뽕의 포인트는 바로 삼겹살육수입니다. 삼겹살을 기름에 볶은 후에 삼겹살기름으로 육수를 내는 것입니다. 그럼 진하면서 깊은 사천짬뽕의 국물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스파게티면이나 국수면의 1인분은 바로 이렇게 잡았을때에 검지가 엄지의 첫번째마디로 잡혀질때에 그 양이 바로 1인분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