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 300g은 찬물에 최소 1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주세요.
손으로 만졌을 때 심이 남지 않고 부드럽게 휘어질 정도가 가장 좋아요.
뜨거운 물에 급하게 불리면 조리하면서 쉽게 퍼질 수 있으니 찬물에 충분히 불리는 것을 추천해요.
STEP 2/9
돼지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한 뒤
진간장 1.5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후추 약간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20분 정도 재워주세요.
밑간을 해두면 고기의 잡내는 줄고 풍미는 더욱 좋아져요..
STEP 3/9
양파와 당근, 표고버섯은 너무 두껍지 않게 일정한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버섯은 표고버섯 외에도 느타리버섯이나 목이버섯을 함께 넣으면 식감이 더욱 좋아져요.
시금치는 뿌리를 제거한 뒤 가닥가닥 떼어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털어 준비해 주세요.
시금치는 데치지 않고 생으로 사용해요.
STEP 4/9
깊고 넓은 궁중팬이나 웍을 달군 뒤 식용유를 넣지 않고 밑간한 돼지고기를 먼저 볶아주세요.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과 양념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볶아집니다.
중불에서 볶다가 고기 겉면이 하얗게 익기 시작하면 다음 재료를 넣어주세요.
STEP 5/9
채 썬 당근과 표고버섯, 양파를 모두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고 채소의 숨이 살짝 죽을 정도인 약 2~3분 정도만 볶으면 돼요.
처음 만드는 분들은 채소를 너무 오래 볶기보다 살짝만 익혀주는 것이 식감을 살리기 좋아요.
볶은 재료는 잠시 접시에 덜어주세요.
STEP 6/9
물 150ml, 진간장 4큰술, 설탕 1.5큰술, 식용유 1큰술을 넣고 끓여주세요.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불려둔 당면의 물기를 제거해 넣어주세요.
당면을 계속 저어가며 양념을 골고루 흡수시켜주세요.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졸여주시면 돼요.
만약 당면이 아직 덜 익었는데 양념이 부족하다면 물을 10~20ml씩 추가해가며 익혀주세요.
STEP 7/9
당면이 모두 익으면 볶아두었던 채소를 넣고 마지막으로 생 시금치를 넣어주세요.
뜨거운 당면의 열기로 시금치가 자연스럽게 익도록 아래위로 크게 뒤집으며 살살 버무려주세요.
30초에서 1분 정도면 시금치가 적당히 숨이 죽으면서 아삭한 식감도 살아있어요.
시금치의 숨이 거의 죽으면 이때 간을 한번 확인해 주세요.
혹시 싱겁게 느껴진다면 간장을 추가하기보다는 소금을 한 꼬집씩 넣어 간을 맞추는 것을 추천드려요.
간장을 더 넣으면 색이 진해지고 채소가 탁해질 수 있지만,
소금은 채소의 색감을 그대로 살리면서 깔끔하게 간을 맞출 수 있어요.
STEP 8/9
불을 끈 뒤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 마무리해 주세요.
참기름은 마지막에 넣어야 향이 더욱 살아나고 고소한 풍미도 오래 유지돼요.
STEP 9/9
따로 재료를 여러 번 볶지 않아도 맛있게 만들 수 있어
평소 잡채가 어렵게 느껴졌던 분들도 부담 없이 따라 하실 수 있어요.
생일상이나 손님상, 명절 음식으로도 잘 어울리는 레시피이니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