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 달큰함은 더 살리고 맛있는 무김치를 만들 수 있잖아요.
열무김치에도 한번 츄라이해봤어요. 결과는 대만족!
정말 짜지 않고 싱싱함은 살아있고 열무의 씁쓸한 맛을 눌러주는 약간의 단맛이 미세하게 느껴지는 그 맛~
열무를 절일 때 소금물로 절이고 뉴슈가 1티스푼 넣어주고요.
양념에도 설탕 노노~ 뉴슈가 한꼬집 넣어요.
절대 뉴슈가 많이 넣지는 마세요. 과유불급이죠.
단맛이 날듯 말듯 그 경계를 넘지 않아야해요.
열무김치의 신선함을 살리는 또 하나의 비법은 홍고추를 갈아서 넣어주세요.
고추가루보다 훨씬 신선함이 느껴지는 산뜻한 열무김치가 되요.
젤 중요한 건 연하고 싱싱한 열무를 준비하는 것~^^
열무 김치가 적당히 숙성되면 생각나는 열무국수도 만들어봤어요.
열무 비빔 국수도 맛집 비빔국수 따라하기예요.
전에 <망향국수>라고 상큼하고 매콤한 비빔국수로 유명한 국수집에 가끔 가곤 했었는데
그 양념장의 비법을 알아버렸어요.
바로 사이다~
고추장과 식초 설탕 등을 넣어 새콤달콤매콤까지는 같은데 거기다가 사이다를 넣으면
과일향이 나는 착각이 들고 탄산이 매운맛을 더 깊게 느끼게 해줘서 뒷맛이 매운 맛있는 양념장이 되요.
매운거 좋아하면 아주 좋아할 맛일 듯 해요.
짜지 않은 아삭한 열무의 신선함에 왠지 저도 초록으로 물드는 느낌이 들어요.
열무 비빔 국수도 새콤매콤한 비빔장이랑 새로 담은 풋풋한 열무의 조합이 매력있어요.
나중에 좀 더 숙성되었을 때 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기도 한데 열무김치는 바로 담아 풋풋한 맛이 날 때 먹어도 그 나름의 맛이 있어요.
김치 담아 국수까지 이어서 완성한 한끼~
여름엔 역시 열무의 계절, 열무김치가 최고죠.






- 비빔국수 양념에 사이다를 넣으면 향도 좋고 뒤끝이 매운 비빔국수 양념이 되요.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