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삶는법 | 꼬막 양념장 만드는법 레시피 (쫄깃함 살리는 핵심 비법!)
꼬막 요리가 은근히 손이 많이 가고, 특히 해감이나 삶는 과정에서 실패하면
맛이 확 떨어지기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오늘 제가 알려드리는 해감과 삶기 비법, 그리고 양념장 레시피 만 있다면,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는 꼬막 요리를 집에서 즐길 수 있어요.
꼬막 손질부터 양념장까지,
자세히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3인분 
120분 이내 
아무나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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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해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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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소주 비린내 제거
- 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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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설탕/올리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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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게 다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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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게 다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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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부추/대파 잘게 다져서
노하우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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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꼬막 800g을 볼에 담고 물을 부어 서너 번 흔들어 헹궈주세요.
고무장갑을 낀 채, 꼬막 겉면의 뻘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꼬막끼리 서로 박박 문질러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 과정을 꼼꼼하게 해야 해감 후에도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이물질과 뻘을 확실하게 제거해야 비린내 없이 깔끔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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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7볼에 꼬막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굵은소금 2~3큰술을 녹여 소금물을 만들어주세요.
세척한 꼬막을 넣고 스테인리스 숟가락이나 쇠붙이를 넣어주세요.
쇠 성분이 꼬막이 뻘을 더 잘 뱉어내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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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7검은 비닐이나 뚜껑 등으로 덮어 어둡게 만든 후, 1시간 이상 (2시간 권장) 해감해 주세요.
차가운 곳이나 냉장고에 넣어두면 해감이 더욱 잘 돼요.
해감이 끝난 꼬막은 다시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빼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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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7꼬막을 너무 오래 삶으면 질겨지고, 덜 삶으면 비린내가 날 수 있어요.
쫄깃한 식감을 위한 황금 비율을 알려드릴게요.
냄비에 꼬막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청주(또는 소주) 1큰술을 넣어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팔팔 끓기 직전에 꼬막을 넣거나
물이 끓기 시작하면 찬물 1/2컵 정도를 부어 온도를 살짝 낮춘 후 꼬막을 넣어주세요.
온도 조절이 꼬막을 질기지 않게 삶는 비결이에요.
꼬막을 넣고 한쪽 방향으로만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꼬막살이 껍데기 한쪽에 붙어 손질하기가 훨씬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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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7꼬막이 10~20% 정도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약 1~2분 정도 삶은 후)
바로 불을 끄고 채반에 재빨리 건져내주세요.
절대 오래 삶으면 안 돼요! (질겨집니다.)
꼬막을 삶는 물이 뿌옇게 탁해지는 것은 꼬막의 단백질 성분 등이 우러나오는 것으로 정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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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7건져낸 꼬막은 바로 찬물에 헹구지 않고, 한 김 식혀주세요..
보통 삶은 물을 버리는데, 이 물을 활용해야 꼬막의 감칠맛을 그대로 살릴 수 있어요.
꼬막을 삶고 난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다른 깨끗한 볼에 윗물만 살짝 따라 준비해 주세요.
(냄비 바닥에 가라앉은 뻘은 제외)
입을 벌린 꼬막은 살을 발라내고,
입을 다문 것은 껍데기 이음새 부분에 숟가락을 넣어 비틀어 열어주세요.
이물질이 있을 땐 꼬막 삶은 물에 살랑살랑 흔들어 헹궈주세요. 삶은 물에는 꼬막의 감칠맛(육즙)이 그대로 남아있어, 맹물에 헹구는 것보다 맛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뻘만 제거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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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7홍고추, 청양고추, 쪽파(또는 부추/대파)를 모두 잘게 송송 다져서 양념장에 넣고 섞어주세요.
손질하여 접시에 담아둔 꼬막 위에 양념장을 적당량씩 올려주면 꼬막무침 완성
- 꼬막을 미리 양념에 버무려 두거나 꼬막 위에 양념을 전부 올려두는 것은 권장하지 않아요.
꼬막 살에 미리 양념을 올려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꼬막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양념이 묽어지고 꼬막의 쫄깃한 식감도 떨어질 수 있어요.
양념을 올리지 않은 상태로 냉장 보관해야 꼬막의 신선도와 본연의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손질하여 접시에 담아둔 꼬막은 양념을 올리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고,
먹을 때마다 조금씩 꼬막 위에 양념장을 올려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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