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에 부침가루 1컵, 찹쌀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 생강가루 한 꼬집을 넣고 물을 부어가며 덩어리 없이 섞어주세요.
반죽은 너무 묽지 않게, 약간 되직한 정도로 맞추는 게 포인트예요.
너무 묽으면 전이 기름에 퍼져 모양이 흐트러지거든요.
STEP 2/4
쪽파는 2~3cm 길이로 쫑쫑 썰고,
홍고추는 씨를 빼서 송송 썰어주세요.
오징어는 손질 후 적당한 크기로 썰고, 새우도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모든 재료를 반죽에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재료가 많아도 반죽이 너무 질어지지 않게,
묽은 듯 되직하게 유지하는 게 바삭하게 부치는 비결이에요
STEP 3/4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반죽을 한 국자씩 떠서 얇게 펴준 다음,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그대로 두세요.
전은 뒤집는 타이밍이 중요해요.
너무 일찍 뒤집으면 흐트러지니
가장자리가 바삭하게 굳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뒤집어주세요.
양쪽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부치면 완성!
마지막에는 불을 살짝 올려 겉면만 빠르게 한 번 더 바삭하게 마무리하면 식감이 훨씬 좋아져요.
STEP 4/4
한 장 크게 부치면 손이 덜 가서 좋고,
작게 여러 장으로 부치면 끝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어요.
오징어와 새우가 듬뿍 들어가 씹는 맛이 풍성하고,
쪽파를 쫑쫑 썰어 넣어 아이들도 잘 먹는 해물파전 스타일 오징어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