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육수부터 만들어 주었어요.
이렇게 멸치, 다시마, 파, 무를 넣고 한번 끓여 놓으면 다양한 요리에 쓸 수 있거든요.
냉장고에 보관하면 4일은 보관이 가능하더라구요.
STEP 2/10
나머지 재료는 채썰어 준비해줍니다.
표고버섯은 밑둥을 떼고 갓만 썰어서 사용해요.
STEP 3/10
육수 1L에 감자와 양파를 넣고 끓여주세요.
사실 800ml로도 2인분 충분한데 들깨가 들어가니 많이 뻑뻑해지면서 물이 부족한 느낌이더라구요.
STEP 4/10
5분 정도 끓여 감자가 어느정도 익으면 표고버섯도 넣어주세요.
STEP 5/10
다진 마늘도 넣어주시구요,
STEP 6/10
참치액으로 간을 합니다.
STEP 7/10
마지막에 수제비를 넣는데 밀가루가 묻어있긴 하지만 하나씩 떼어서 넣어주셔야 서로 달라붙지 않아요.
저는 밀가루가 있으니 괜찮겠지 하면서 그냥 넣었더니 떼느라 고생했어요 ^^;;;
STEP 8/10
이제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STEP 9/10
재료들이 충분히 다 익으면 들깨가루를 넣는데, 저는 2인분 기준으로 40g 넣었더니 적당하더라구요.
정답은 없으니 취향껏 넣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넣고나서 1분 정도만 더 끓이고 불을 끕니다.
저는 싱겁게 먹는 편이라 소금을 넣지 않아도 이대로 간이 맞았지만 싱거우면 소금을 추가해주세요~
STEP 10/10
표고버섯을 가운데 올리고 부추를 잘라 고명으로 올렸어요.
부추는 없으면 쪽파 같은 걸로 대체하거나 생략하셔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