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잡채 황금레시피! 두고두고 먹어도 퍼지지 않아요

콩나물잡채 황금레시피! 두고두고 먹어도 퍼지지 않아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잡채!

정석대로 만들면 손이 많이 가서 특별한 날에만 먹는다는 선입견이 있기도 하죠?

오늘은 콩나물을 넣어서 비교적 간단하게 만드는 콩나물잡채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당면이 조금 들어가 칼로리도 낮고, 잘 퍼지지 않아서 밑반찬으로 두고 먹기도 좋아요.

4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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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레시피 유튜버 음식중개사입니다. 맛있는 음식 드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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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손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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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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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6

약 3L의 넉넉한 물을 냄비에 담은 후 강불로 끓여줍니다. 이 물로 모든 채소를 데칠 예정이니 넉넉하게 끓여주세요.
냄비
STEP 2/26

물이 끓으면 굵은 소금 한 꼬집을 넣은 후 콩나물을 넣어줍니다. 이때 뚜껑은 닫지 마세요. 콩나물은 일반 채소보다 푹 익혀야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채반
콩나물 손질법
STEP 3/26

물이 끓어오르면 한번 뒤집어 줍니다. 뒤집은 후 30초만 더 데쳐주세요. 그럼 콩나물이 골고루 익어요.
니트릴장갑 , 스푼
STEP 4/26

익은 콩나물은 건져서 찬물에 3~4차례 씻어줍니다. 콩나물 데친 물은 절대 버리지 마세요, 온기가 남아있어서 금방 끓어올라 이 물로 다른 채소도 데칠거예요.
STEP 5/26

미나리가 제철이거나 향을 좋아한다면 미나리를 추가해 주세요. 미나리를 5cm간격으로 잘라줍니다. 미나리 대신 색감을 위해 부추를 넣어도 좋아요.
도마 , 조리용나이프
STEP 6/26

콩나물을 데친 물에 미나리도 데칠게요. 미나리 줄기 부분을 먼저 넣은 후 10초간 익히고, 이후 잎 부분을 넣어 10초를 더 익혀줍니다.
미나리 손질법
STEP 7/26

미나리는 샤브샤브하듯 빠르게 데쳐야 합니다. 익은 미나리는 찬물에 3~4차례 헹궈서 온기를 빼줍니다.
STEP 8/26

콩나물과 미나리 데친 물에 당면 한 줌을 넣어 7분간 끓입니다. 건당면을 끓여서 만들면 먹고 남은 잡채를 냉장고에 넣어도 덜 딱딱해져요. 불린 당면은 1분정도 끓이면 됩니다.
STEP 9/26

7분 끓였더니 당면이 투명해졌어요. 투명하고 흐물흐물해지면 딱 좋게 익은거랍니다.
STEP 10/26

이제 끓인물을 사용할 일이 없으니 채반에 당면만 남기고 버려줍니다. 이때, 당면은 절대 찬물로 헹구지 마세요. 탱글탱글한 식감이 잠깐 있지만 바로 뭉쳐서 퍼지기 시작합니다.
STEP 11/26

뜨거운 당면에 바로 양념할게요. 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어 섞어줍니다. 뜨거운 당면에 참기름을 넣으면 당면이 뭉치지 않아요.
믹싱볼
STEP 12/26

사각어묵을 가로로 길게 0.1cm두께로 채썰어 주세요. 콩나물과 당면처럼 길게 채썰어야 식감이 어울립니다.
STEP 13/26

식감과 색감을 더해줄 버섯과 홍고추도 채썰어 준비합니다. 홍고추 대신 당근을 넣어도 색감이 예뻐요. 이 요리를 위해 버섯과 홍고추를 추가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어떤 버섯도 잘 어울리니 참고해 주세요.
STEP 14/26

맛살 3개를 결을 따라 손으로 찢어줍니다. 당면처럼 길게 찢어야 식감이 잘 어울려요.
STEP 15/26

마늘 3개를 다져줍니다. 간마늘을 활용한다면 1큰술 준비하면 됩니다.
STEP 16/26

이제 잡채에 들어갈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굴소스 1큰술, 간장 2큰술을 넣어줍니다. 간장으로만 짠맛을 내면 잡채 색이 어두워서 예쁘지 않아요.
STEP 17/26

부족한 짠맛을 더해줄 참치액젓 2큰술과 맛술 3큰술을 넣어 섞어줍니다. 이제 잡채를 볶아볼까요?
STEP 18/26

중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고추기름 2큰술을 부어줍니다. 매운음식을 잘 못드신다면 식용유 2큰술을 사용하면 됩니다. 혹시 고추기름을 만들분들은 식용유 4큰술에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 볶아주세요.
STEP 19/26

마늘과 양파, 버섯을 넣고 30초간 볶아줍니다. 그럼 매운향이 확 올라와요.
STEP 20/26

다음으로 어묵과 맛살을 넣어 볶아줍니다. 30초간 볶은 후 이제 가스불을 강불로 바꿔주세요.
STEP 21/26

콩나물 투하! 채소는 빠른불에 휘리릭 볶아야 아삭거려서 식감이 좋아요. 콩나물을 강불로 1분간 볶은 후 양념장 5큰술을 넣어줍니다.
STEP 22/26

양념장을 한번에 다 부으면 간 조절이 힘드니 입맛에 맞게 양념장은 추가해 주세요. 저희는 음식을 슴슴하게 먹는편이라 5숟가락만 사용했어요.
STEP 23/26

콩나물 숨이 죽으면 당면을 추가합니다. 실온에서 20분간 있었던 당면인데 전혀 불지않고 탱글탱글 거려요.
STEP 24/26

미나리와 홍고추를 넣고 강불로 30초만 익히고 불을 꺼줍니다. 미나리는 오래 볶으면 질겨지니 짧은 시간에 조리해 주세요.
STEP 25/26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과 통깨 듬뿍~! 한국 음식의 마무리는 역시 참기름과 통깨죠? 모든 재료에 참기름 코팅이 되도록 잘 섞어줍니다.
STEP 26/26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콩나물 잡채 완성!! 가성비 좋은 채소 콩나물로 꼭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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