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오랜만에 잡채를 만들었습니다. 그 이유라면 당면도 먹고 싶고, 각종 야채와 버섯도 먹고 싶은 맛!! 언제나 잡채는 환영받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구절판을 만들면서 비빔밥도 해서 먹고,,그랬더니 그런 볶음야채와 버섯으로 만든 잡채도 맛있겠다 싶어서는 하나하나 재료들을 채썰고 볶아서 만든 잡채입니다.
이제는 다른 양념이 들어가는 고기입니다. 잡채용 소고기를 구입했습니다. 기름 두르고 잡채용소고기를 넣어 준 후, 다진마늘, 후추, 소금을 넣어서 한번 볶아 줍니다. 볶다가 기름이 거의 없어지면 간장을 넣어 줍니다. 그러면서 간장옷을 입혀서 살짝만 볶아 줍니다.
STEP 11/16
보통 고기를 양념에 재워서 하는데 빠르게 하기 위해서 즉석에서 소금간으로 볶은 후에 간장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시금치를 제외한 모든 재료들을 다 볶았습니다.
STEP 12/16
시금치는 볶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조리합니다. 다듬어 준 시금치를 데친 후에 찬물에 헹궈 줍니다. 그리고 물기를 완전히 꽉 짜주고는 먹기 좋게 썰어 줍니다. 역시나 소금간하고 참기름 살짝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주면 시금치까지 모든 잡채재료는 당면제외하고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