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에도 좋고 손님접대에도 좋은 우리나라 전통음식 중에 이바지음식으로 정성을 다해서 만든다는 구절판입니다. 9가지의 형형색색의 재료들을 양념해서 볶아내고 그것을 밀전병에 싸서 먹는 것이죠. 재료들의 색은 오방색이라고 해서 5가지의 색이 기본적으로 들어 가죠. 석이버섯인데,, 석이버섯을 구입했는데 목이버섯이 왔더군요. 석이버섯과 목이버섯은 다른데.. 할 수 없이 목이버섯으로 대체했습니다.
가운데에는 밀전병을 부쳐서 올려 주셔도 좋고, 저는 오리쌈피가 있어서 그것을 올려 주었습니다.
STEP 17/17
구절판이 완성되었으니 찍어 먹을 소스도 준비해 놓습니다. 지난번에 북경오리를 준비하면서 만들었던 겨자소스입니다. 연겨자에 참소스를 넣어서 섞어 준 것인데, 여기에 참기름 조금 추가해서 만들었습니다. 겨자소스 준비했고요~~ 거기에 칠리소스에 회초장, 비비큐양념소스를 섞어서 매콤새콤달콤한 소스도 준비했습니다. 9가지의 색색재료들을 밀전병에 싸서 먹는 구절판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