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니 요즘 생선요리를 계속 못 해먹었던거 있죠. 리남매 바다생물 관련 동화책을 보다가 깨달았어요. "오늘 하원하고 물고기 사러 가자!" 아이들에게 말하면 지킬 수밖에 없기에 등원길에 오늘의 저녁 메뉴를 못 박았습니다. 16개월, 돌아기부터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단백하고 뼈가 없어서 좋은 유아식 메뉴인데요! 전 구이보단 조림이 더 손이 덜 가더라고요. 비린내 안 나게 만들 수 있는 고등어조림 레시피 소개해 드릴게요.
이제 졸이면 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건 꼭! 뚜껑을 열어서 익혀야 합니다. 처음 담은 그 형태로 끝까지 익히면 됩니다. 펄펄 끓으면 중불로 해놓고요. 위에 있는 야채와 생선에도 양념이 베어들 수 있도록 숟가락으로 지속적으로 계속 끼얹죠 줍니다
STEP 7/8
무가 익고 고등어가 간장 옷을 입으면 불을 꺼주면 완성입니다 :) 간장조림이 조금 짭짤할 수 있어 둥근 호박을 넣은 전과 함께 내어줬고요. 생당근으로 개운하게 해줬답니다.
STEP 8/8
16개월 아기 식단 반찬 고등어조림 유아식 생선요리 소개해 드렸는데요. 고등어 반찬은 호불호가 거의 없더라고요. 단백하고 부드러운 생선 살은 우리 아이들에게 밥도둑이 될 거라 믿어요! 부드러운 무도 으깨어 밥과 함께 준다면 완밥할 수 있는 이만한 반찬이 없겠죠! 우리 아이들의 유아식 식단 구성하는데 도움 되는 정보였으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