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순살 닭다리살과 함께 각종 채소를 비롯한 고구마, 감자, 떡 등에 감칠맛 나는 양념 더하여 볶아내면 온 가족 든든한 메인메뉴로 최고인 닭갈비가 완성되는데요. 오늘은 전문집 부럽지 않은 닭갈비를 집에서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닭갈비 양념 만드는 법을 비롯하여 닭갈비와 함께 볶아내면 더욱 맛을 살려주는 재료들까지 소개해 드립니다. 특별히 오늘을 철판에 볶아 푸짐하게 먹었는데요.
남은 양념으로 참기름과 김가루만 더해 밥 볶아 먹어도 꿀맛인 거 아시죠? 야들야들한 닭다리살로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게 완성하는 깊은 맛 닭갈비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들어갈 각종 채소 및 부재료부터 손질해 주도록 해요. 야채는 상황에 따라 더하거나 덜하여 준비해도 상관없어요. 개인적으로 깻잎과 양배추는 넣어주시면 닭갈비를 보다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대파는 길게 썰어주었고요. 당근도 잘게 써는 것보다 큼직하게 직사각 모양으로 길게 썰어주었어요. 양배추는 한 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너무 자잘하게 썰어주는 것보다 큼지막하게 야채를 썰어주는 것이 양념과 함께 하나씩 야채까지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더불어 떡과 감자도 준비해 줍니다. 평소 고구마를 넣어주지만 오늘은 포슬포슬 맛있는 햇감자 철이라 집에 있는 감자로 대체해 넣어주었어요. 맛있는 양념장에 고추장 감자볶음 반찬처럼 감자까지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상황에 따라 고구마 또는 감자로 넣어 보세요.
다음 야채보다 익는 시간이 더 필요한 감자와 양념이 배는데 시간이 필요한 떡을 먼저 넣어줍니다. 물도 150ml 여기서 함께 넣어주고요. 잠시 뚜껑을 덮고 약간 센 불에서 3~4분간 익혀주도록 해요.
STEP 9/11
다음 당근과 양파를 넣고 한소끔 볶아주세요.
STEP 10/11
센 불에서 국물이 졸아들면서 재료에 양념이 잘 배도록 볶아주고요.
STEP 11/11
마지막으로 남은 야채인 깻잎, 파, 양배추까지 모두 넣고 야채의 숨이 살짝 꺼질 정도까지만 볶아낸 뒤 완성해 줍니다. 여기서 간을 보고 취향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도록 해요. 저처럼 넓은 팬에 하셔도 좋고 궁중팬에 볶아도 좋아요. 오늘은 이렇게 넓은 팬에 볶아내니 야채도 풍성하게 넣을 수 있고 볶음밥까지 맛있게 볶아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어떤 팬이든 이 방법대로 만드시면 외식 부럽지 않은 닭갈비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온 가족 메인메뉴인 동시에 손님 초대용 요리로도 그만인 닭다리살 요리로 맛있는 집밥 근사하게 만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