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나오는 생선이나 해산물 좋아하는데 예전에는 안 먹던 육류 종류도 요즘은 당기네요 단백질 보충을 위해 일부러 챙겨 먹으려 했던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없어서 못 먹는다는 요 한동안 안 먹으면 먹고 싶은 마음도 생기더라고요 사랑은 변한다 했지만 나이 들수록 입맛도 변하는 것 같아요
영양가가 높고 가격이 저렴해 바다의 보리라 불리는 고등어는 EPA와 뇌세포 활성물질인 DHA 등 두뇌에 좋은 영양소와 오메가-3지방산이 많아 혈액순환에 좋아 성인병 예방에 좋은 국민생선으로 불리지요 등이 언덕처럼 둥근 모양이어서 고등어로 불렸다고 전해지고 고도리로 표기가 되기도 하는데요 요즘은 크기가 작은 고등어를 고도리로 부르기도 합니다 고등어는 강한 산성식품으로 야채와 곁들여 먹어야 중화되는데요 무의 유황 화합물이 고등어의 비린내도 없애고 비타민c와 소화효소로 영양 보완을 해준다 동맥경화 예방, 혈관확장, 혈소판의 응짐 억제, 혈압 강하, 혈중 지방 저하 등의 작용을 하는 EPA건뇌및 치매에 방 작용이 있는 DHA 등의 고도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B2와 철이 많이 피부미용과 빈혈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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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를 잡아주는 손질부터 꼼꼼하게 해주는데요 저는 포를 뜨고 가시를 발라낸 생선이지만 통으로 잘라온 생선은 뼛속에 남아있는 핏덩이를 잘 긁어낸 다음 쌀뜨물에 식초 1스푼을 넣고 10분 정도 담가두면 잡내도 잡아주고 생선 살도 탱글탱글 해집니다 손질되어 있는 고등어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건져놓았어요
무는 일부러 무 조림을 만들어 먹을 만큼 맛있는 무를 생선조림에 빼놓을 수 없지요 큼직하게 썬 후 냄비 바닥에 깔아주고 만들어놓은 양념 일부를 무위에 올려주고 쌀뜨물 1컵을 붓고 끓여줍니다 무가 익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릴 수 있고 무에 양념이 쏙 배어들도록 무를 10분 정도 먼저 끓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