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2L에 분량의 육수 재료를 넣어 끓인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5분 뒤에 다시마는 먼저 건져내고 중약불로 재료가 우러나도록 더 끓여준다.
STEP 2/15
고명으로 올라갈 채소들을 준비한다. 애호박 1/2개를 채썰어준다.
STEP 3/15
오일을 두른 팬에 채 썬 애호박과 소금 한 꼬집을 넣고 볶는다.
STEP 4/15
당근 1/3개도 채썰어준다.
STEP 5/15
당근도 소금 한 두꼬집과 함께 볶아준다. 당근과 궁합이 좋은 올리브오일을 사용해도 좋다.
STEP 6/15
표고버섯도 얇게 채썬다.
STEP 7/15
마찬가지로 소금 약간과 함께 표고버섯을 볶아준다. 버섯에는 들기름을 사용해 볶아주면 고소함이 더해진다.
STEP 8/15
계란 2개를 풀어 얇게 부쳐낸다.
STEP 9/15
한 김 식힌 후 돌돌 말아서 얇게 채썰어준다.
STEP 10/15
준비된 고명 재료들은 트레이에서 한 김 날려준다.
STEP 11/15
끓이던 육수에 간을 해준다. 간은 너무 싱겁지 않을 정도로 맛을 봐가면서 추가한다.
STEP 12/15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삶아준다. 1인분은 대략 500원 동전만한 양이다. 3-4분 정도 삶은 뒤 찬물에 헹궈서 체에 물기를 털어준다.
STEP 13/15
분량의 재료들을 넣고 양념장을 준비한다.
STEP 14/15
물기를 털어낸 소면을 돌돌 말아 그릇에 담아준다.
STEP 15/15
위에 고명을 둘러 얹어주고 가운데 만든 양념장을 올린다. 마무리로 육수를 가장자리 쪽으로 고명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부어준다.
잔치국수는 원래 뜨겁게 먹는 음식이 아니라고 한다. 따뜻한 육수를 마지막에 부어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육수를 끓여 간을 맞춰준 뒤에는 불에서 내려두고 다른 순서를 진행하면 된다. 때문에 불을 여러 개 쓴다는 데에 크게 부담 갖지 않고 잔치국수 만들기에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