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를 채썰어 주세요.
칵테일 새우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준비해요.
쪽파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크기로 썰고, 목이버섯은 물에
불려 밑둥을 잘 씻어 불순물을
제거해 먹기좋은 크기로
찢어 놓아요. 표고버섯은
기둥을 썰어 버리고 채썰어
준비해요. 야채는 딱 정해진
것은 없고, 냉장고 속 재료를
준비하면 돼요. 이왕이면
다양한 색을 낼 수 있는 재료를
선택하면 더 맛깔져 보여요~
부재료로 고기를 양념해 넣어도
좋고, 새우나 다른 해물을 넣어도
좋아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넣으면 된답니다^^
마트에 가면 목이버섯을 팩에 담아
판매하는데, 건조시켜 놓아서
눈으로 보기에 양이 적어 보이지만
물에 불리면 양이 꽤 많아서
사용하고 남은 것은 냉동보관 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면 좋아요~
새우를 데칠때 맛술을 조금
넣어 데치면 비린내를 제거
할 수 있어요.
STEP 3/15
팬에 오일을 두르고 중불에서
양파를 넣어 볶다가, 표고버섯을
넣고 볶아요. 파프리카를 차례로
넣고 볶다가, 소금 살짝과
후추 조금 넣어 볶아 주세요~
간은 처음부터 많이하면 나중에
짜질수도 있으니까, 살짝만 해 주세요~
STEP 4/15
나머지 재료, 목이버섯과
칵테일새우, 쪽파도 차례로
넣어 주세요. 재료 넣는 순서는
딱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익는데 시간이 더 걸리는 재료를
먼저 넣어 볶는것이 좋겠죠^^
STEP 5/15
간마늘을 넣어 볶아주세요.
STEP 6/15
맛술을 둘러 볶아 주세요.
STEP 7/15
중불에서 볶아 주세요.
칵테일새우는 데쳐 놓은 것이고
나머지 재료들은 살짝만
익혀도 괜찮은 재료들이예요.
숨이 죽을 정도로 볶아 주세요.
STEP 8/15
그릇에 볶은 재료들을
잠시 덜어 두세요~
STEP 9/15
재료를 볶은 팬을 물에 닦을
필요는 없어요. 그냥 사용해도
괜찮아요. 팬에 물과 간장,
설탕을 넣고 한소끔 끓여요.
STEP 10/15
미리 불려 놓은 당면을 넣고
삶아 주세요.
약간의 간장과 설탕을 넣은 물에
당면을 삶으면 간도 잘 배이고
색도 진하게 나서 더 맛있고
먹음직스러워 보이기요 해요.
STEP 11/15
당면에 간이 배이면서
물이 졸아 들어요.
볶아 놓았던 재료들을 모두
넣어 볶아요.
STEP 12/15
간을 보고 기호에 따라
설탕과 간장을 추가해 주면
됩니다.
STEP 13/15
참기름을 둘러 주세요.
STEP 14/15
깨소금을 넉넉하게 넣어 주세요.
깨소금을 살짝 갈아서 넣으면 훨씬
고소해요. 플레이팅 해 놓은 음식에
멋을 낼때는 통깨를 뿌리는 것이
더 깔끔하고 먹음직스러워요.
STEP 15/15
초간단, 초스피드, 원팬요리
맛있는 잡채 완성이예요.
몇번해 드시다보면 나만의
노하우가 생겨요. 잡채는
생각보다 만들기 전혀
복잡하거나 부담스러운
음식이 아니니까
자주, 맛있게 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