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에서는 소고기를 사용했는데 저는 돼지고기 안심을 사용했어요^^저는 고기보다는 버섯을 좋아해서 고기를 꼭 넣지 않아도 버섯만 듬뿍 넣어도 맛있더라구요. 잡채용 고기를 샀으면 좋았을텐데.. 없어서 직접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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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간장, 설탕, 마늘, 참기름, 후춧가루를 넣어 조물조물 양념해줍니다.
STEP 4/18
목이버섯은 물에 담궈 불려주세요.
STEP 5/18
이제 채소 손질 차례! 잡채에 시금치는 꼭 들어가야 맛있는거 같아요. 색감을 예쁘게 해주기도 하고 맛도 좋아요.
STEP 6/18
시금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밑둥을 잘라줍니다.
STEP 7/18
소금을 넣은 물에 데쳐주세요. 시금치 삶을때 소금을 넣으면 시금치 색이 선명해 진다고 하더라구요. 시금치 데치는 시간은 15초~30초정도 끓는물에 넣어서 뒤적거리고 숨이 죽으면 바로 꺼내주시면 됩니다.
STEP 8/18
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꼭 짜주세요.
*시금치를 찬물에 헹구는 이유는 온도가 높으면 시금치 속 유기산이 분해되어 누렇게 변할수 있어 찬물에 헹구어 온도를 낮춰야 한다고 하네요^^
물기를 제거한 시금치에 소금을 는둥만둥(넣었지만 안넣었다고 할정도?ㅋ ) 넣고 다진마늘, 참기름을 넣고 양념해줍니다.
STEP 9/18
양파, 당근은 길게 채썰어줍니다.
STEP 10/18
버섯은 잘게 찢어 준비합니다. 수미네 반찬에서는 표고버섯을 넣었는데 저는 느타리버섯을 더 좋아해서 느타리버섯 넣었어요. 여기에 맛이나 색감을 예쁘게 하려면 파프리카나 피망 추가하면 더 좋겠죠?^^
STEP 11/18
잡채 양념 정말 간단하더라구요. 완전 초간단. 간장과 설탕 다진마늘 참기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흰설탕을 사용해도 되지만 흑설탕을 넣으면 잡채 색감이 더 진해져 더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요건 저희 엄마의 팁!!^^
STEP 12/18
수미쌤처럼 양념장을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또하나의 엄마의 팁은 양념장을 만들어서 끓여서 사용하세요^^ 냄비에 끓이기 귀찮아서 전자레인지에 돌렸어요. (전자레인지 돌릴시 끓어넘칠수 있어 주의하셔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