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가장 시간이 오래걸리는 육수내기 작업부터 해줘야겠지요.
찬물에 물을 1리터 이상 한가득 받아주고 다시마 3장과 멸치는 10마리이상 한줌정도 넣어주었어요.
팔팔 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약 10분정도 더 끓여주면 끝이랍니다.
육수를 내면서 다른 부재료들을 손질해주면 시간이 딱 맞아요.
다시마는 물이 끓으면 바로 건져내주세요.
이미 물에 다 우러나있고 오래 끓이면 진액이 나오니 물이 끓으면 건져내주는게 좋답니다.
STEP 2/9
찌개의 메인은 버섯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찌개에 들어가면 국물맛이 시원해지면서 쫄깃한 식감이 너무 좋아요.
특히 새송이는 식감을 위해 표고는 맛을 위해 꼬옥 넣어주는 편이랍니다.
STEP 3/9
그 외에 냉장고 파먹기로 있는 채소들을 쓸어주었어요.
애호박과 양파는 깍둑 썰어주고
요 감자는 찌개에 들어가면 국물맛을 더욱 진하게 해주어서 꼬옥 넣고있네요.
된장 2큰술과 고추장 1큰술을 넣어주었어요.
고추장을 넣어주면 국물맛이 밍밍하지 않고 더 맛있어진답니다.
체에 거르면서 풀어주면 텁텁해지는걸 방지해줄 수 있어요.
저는 된장 건더기가 많은게 싫어서 꼭 거르면서 끓여주고 있어요.
STEP 7/9
된장 베이스를 다 풀어주면 바로 준비한 재료를 넣어주는데요
늦게 익는 감자,애호박 그리고 양파와 버섯을 모두 넣어주세요.
STEP 8/9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너무 편한 이유는 딱히 간을 많이 해줄 필요가 없어서인데요
된장고추장으로 맛을 내주었으면 이제 고춧가루 1큰술과 다진마늘 1/2큰술로 색과 맛을 내주면 끝
육수도 내고 또 베이스로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별다른 간이 필요하지 않아요.
여기에 채소들 버섯들에서 우러나오는 재료로 국물을 떠먹으면 엄청 진하거든요.
STEP 9/9
간을 해준 후에는 간을 살짝 보고 괜찮다 싶으면 바로 두부와 청홍고추 대파를 넣어주면 끝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불을 꺼주면 돼요.
강불에 보글보글~끓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