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산 순대로 맛있게 요리하는 순대 콩나물 찜, 번거롭지 않은 재료로 특별한 반찬을 만들 수 있다. 순대와 콩나물의 환상 컬래버레이션~! 입맛 없을 때 뚝딱 만들어서 뜨끈한 쌀밥과 먹어 보면 순식간에 밥 한그릇 뚝딱하게 될 걸요? 아~~그나저나 입맛 좀 떨어졌으면 좋겠다. 이놈의 식욕은 왜 이리 나날이 주구장창 기세등등한지..ㅠㅠ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 4큰술과 설탕 2큰술, 소금 1/2큰술, 후춧가루 1/2큰술을 넣어 준다.
설탕 2큰술로 너무 단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있을 수 있는데, 맛의 평가가 주관적이긴 하지만 평소 달게 먹는 걸 별로 즐기지 않는 나의 입맛에도 전혀 단맛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 정도이다. 설탕이 안 들어 간다면 고추장의 쓴맛이 강하게 올라올 수 있다. 또한 소금 역시 간장을 넣긴 하지만, 국간장을 넣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금이 들어가지 않으면 자칫 밍밍한 맛으로 느낄 여지가 있다. 소금 넣는 에 조금 거리낌이 생긴다면 소금은 나중에 간을 본 후 더 첨가해주는 걸 추천한다.
STEP 3/17
다진마늘 1큰술, 고추장 2큰술, 진간장 4큰술, 참기름 1큰술 넣어 준다.
모든 재료를 넣은 후, 재료가 잘 혼합되도록 섞어준 후 다른 재료들을 손질해주도록 한다.
먼저 양념장 재료를 만들어 주도록 한다.
요리하면서 따로 넣어주어도 되지만, 양념장 재료를 미리 만들어 놓으면 고춧가루가 물에 잘 불려져서 미세한 차이로 조리에 더 깊은 칼칼함을 줄 수 있다.
STEP 4/17
콩나물 380g (시중 마트 콩나물 1봉지 정도),과 미나리 150g을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주도록 한다.
콩나물은 대가리를 떼어 내고 씻는 경우도 있는데, 전체적인 모양을 중시한다면 콩나물 대가리는 떼어내길 추천한다. 개인 취향껏 준비~!
STEP 5/17
미나리의 경우 이파리를 떼어 내고 줄기만으로 준비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개인 취향껏 준비하면 되겠다.
STEP 6/17
순대는 2~3cm 정도의 길이로 잘라 주도록 한다. 마트에서 파는 순대를 활용한다면 익히지 않은 상태의 순대를 잘라 쓰기를 추천한다. 익힌 후 또 열을 가하면 순대가 다 터져서 모양이 흐트러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