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18번 요리 찜닭을 소개하겠습니다.
독일 생활을 시작하면서, 어학원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한번 먹여 준게 시작으로 그 뒤로 줄창 레퀘스트를 받아 왔던 요리랍니다.
외국인들 정말 좋아해요 이 찜닭 ㅋㅋㅋㅋㅋ 어느나라 할거 없이 말이죠 ㅋ
이번에는 좀 더 쉽게 할 수 있게 약간의 변형을 가했습니다.
우선 뼈가 1도 없는 발려진 다리살을 사 와서 했고요,
당면도 넣어 봤습니다.(좀 많이 넣은게 ㅜㅜ)
이 기본레시피는 저의 어머니한테서 배운 건데요, 사실 저희는 아주 오래전 부터 제가 어릴때 부터 집에서 먹어 왔었답니다.
나중에 ㅋㅋㅋㅋ 안동찜닭이 한참 한국을 강타할때, 첨 알았죠......이게
우리가 먹어 왔던 이게.....이름이 찜닭이라는 것을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저한텐 그런 요리 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해 보시고 맛있게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얀들이라고 합니다. 독일에서 살면서 요리에 관심이 많아 이런저런 독일과 유럽의 식문화도 배워가면서 나름대로 요리를 하는 것을 즐겨하고 있습니다.
2. 중간에 계속 국물을 숟가락을 떠서 위에 뿌려주면서 하면 훨씬 윤기가 나는 찜닭이 됩니다.
3. 어느정도 익어가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어서 졸여가면서 익히면 소스가 점점 줄면서 고기와 야채에 붙게되서 훨씬 맛있어 집니다.
4. 넣는 고추가 매운 청양고추를 넣으면 훨씬 맛이 칼칼해지고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