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부는 겨울, 이 계절에는 한적한 바다가 더욱 운치있죠. 그 중 겨울바다를 보기 위해 떠나기 좋은 곳, 바로 강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릉은 푸르른 바다와 함께 특별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지역 중 하나인데요. 강릉 여행 중 꼭 먹어봐야 하는 대표적인 음식, 무엇이 있을까요?
정원이가 추천하고 싶은 강릉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은 해산물도 아닌 고기도 아닌 장칼국수입니다. 장칼국수는 고추장과 된장으로 칼칼하게 맛을 낸 칼국수 요리로 강원도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에요. 멸치육수에 고추장, 된장으로 간을 맞추어 구수하면서도 한국적인 그 맛, 오늘은 강릉에서만 맛보던 장칼국수를 정원이와 함께 따라 만들어볼까요?
1. 물에 국물용 멸치, 다시마를 넣고 끓어 오르면 다시마는 건지고 7분간 끓여 멸치다시마육수를 만든다.
STEP 2/6
2. 멸치다시마육수에 감자와 양파를 넣어 3분간 끓이고, 고추장과 된장을 풀어 넣어 육수를 만든다.
STEP 3/6
3. 감자, 양파, 애호박은 채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한다.
STEP 4/6
4. 칼국수면은 물에 한번 헹궈 전분기를 빼고, 육수에 넣어 4분간 삶는다.
STEP 5/6
5. 애호박과 대파를 넣고, 간을 한 뒤 달걀을 원을 그리듯 둘러 한소끔 끓여 마무리한다.
STEP 6/6
여기까지 강릉여행 중 꼭 먹어보면 좋을 요리, 장칼국수 만드는 법을 함께 배워보았습니다. 잘 끓인 장칼국수를 그릇에 담아 고소한 김가루와 통깨를 뿌려 먹으면 그 맛이 더욱 고소해지는데요. :
강릉에서 맛 보던 진하고 구수한 맛의 장칼국수를 이젠 손쉽게 집에서도 만들 수 있으니, 강원도 대표 향토음식 장칼국수를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강릉에서 장칼국수를 드셔보셨던 분들도 지난 강릉여행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실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