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된 상태였기 때문에 LA갈비는 일단 핏물을 빼 줍니다. 물은 3번정도 갈아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연하면서 잡내도 없어지기 때문이지요.
STEP 2/12
핏물을 빼는 사이에 갈비찜의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배, 양파, 생강을 넣어서 갈아 줍니다.
STEP 3/12
간 양념에 다진마늘을 넣어 줍니다.
STEP 4/12
그리고 양조간장을 넣어 주시고요. 이것이 기본간이 됩니다. 단맛으로는 매실액과 꿀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후추도 조금 넣어 주시고요.
STEP 5/12
그리고 감칠맛을 위해서 연두순을 넣어 줍니다. 그럼 감칠맛도 나지만 간도 색없이 깔끔하게 맞춰 줄 수 있지요.
STEP 6/12
이제 갈비찜의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표고버섯은 씻은 후에 물기를 빼주시고 예쁘게 하기 위해서 열십자로 칼집을 내어서 모양을 만들어 주시고요. 그런데 열십자로 모양을 내고 남은 표고버섯 버리지 마세요. 그냥 갈비찜에 넣어 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당근도 동글동글하게 만들어 주시고요. 대추는 원래 말린 대추여야 하는데 추석때에 사용했던 그냥 대추를 넣어 주려고요. 밥은 깐밤으로 준비해 주시고 대파는 어슷어슷하게 썰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그럼 재료 준비 끝이지요~~~~~
STEP 7/12
완전하게 핏물을 빼 준 갈비입니다. 이제 만들어 놓았던 양념을 넣어 주어야겠지요.
STEP 8/12
준비한 재료들을 모두 투하해 줍니다. 표고버섯도 다 넣어 주시고 밤도 넣어 주시고요. 무지 간단하게 만드는 갈비찜이지요.
STEP 9/12
여기에 만들어 놓았던 양념장을 부어 줍니다.
STEP 10/12
그리고 통깨 뿌려 주시고 참기름 한바퀴 돌려 주시고 이 상태로 그대로 냄비에 올려서 끓여 주셔도 되지만 조금 숙성을 시켜 주기 위해서 잠시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어 줍니다.
STEP 11/12
숙성된 재료들에 물 1/2컵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는 센불에서 팔팔 끓이다가는 끓어오르고 10분이 지나면 약불에서 30분이상 더 끓여 줍니다. 그럼 진하면서도 달콤하고 연한 LA갈비찜이 완성되는 것이죠. 나중에 더 첨가할 것도 없습니다.
STEP 12/12
푹 끓여낸 연두순을 넣은 LA갈비찜 완성입니다. 밤도 완전하게 양념색이 입혀 지고 당근도 갈색으로 변했지요. 버섯도 폭식폭신해지고요. 통깨를 솔솔 부려서 마무리하시면 되는 것이죠. 여기엔 왠지 청주가 잘 어울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