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8.7
오늘의요리
<오코노미야끼>
제가 즐겨 보는
[고독한미식가 7시즌]을
요즘
케이블 방송에서 보여주고 있는데요.
가끔식
6시즌도 재방송을 해 주더라구요.
지난 밤
밤 12시가 넘은 자정에
울신랑이
저처럼
이 프로그램의 마니아가 되어서
챙겨 보더니....
오꼬노미야끼,야끼소바
무지하게 먹고 싶다고 해서
다음날 만들어 보았어요.
토핑은 한가지만 올려도 됩니다.
얇은 삼겹살
새우
가리비
오징어
베이컨등...
디럭스 오코노미야끼는
믹스해서 넣더라구요.
6시즌 오코노미야끼의 특징은?
데미그라스 소스
마요네즈
연겨자가 들어갑니다.
연겨자 덕에
느끼한맛이 없어요.
신의 한수!!
♣
3인분
(1인당 1장)
요리시간: 40분
초보수준
[재료]
양배추 1대접
베이컨 6장
반건조 오징어 반마리
새우 9개
올리브유 1t
대파 1대
달걀 3개
가츠오부시 1공기
[채소육수]
물 3컵
대파뿌리 2개
표고버섯 3개
양파 반개
통마늘 5개
[반죽물]
채소육수 1컵
메밀가루 1컵~
(밀가루)
[소스]
마요네즈
데미그라스소스
연겨자
후리가케 15g
1.채소 육수를 만들어요.
2.강불로 시작해서 한소끔 끓어 오르면
중불교체하고 20분을 더 끓여요.
3.채소육수는 체망에 밭쳐서 육수를 식혀요.
4.팔팔 끓는물에 반 자른
베이컨을 30초간 데쳐요.
(첨가물 제거 & 익힘)
5.반건조 오징어는 채썰어 두어요.
6.냉동 새우는 해동 시켜요.
7.파는 쏭쏭쏭 썰어 두어요.
8.데친 베이컨은 따로 두어요.
※전,야끼소바를 동시에 만들었어요.
9.식은 채소육수에 메밀가루를 넣어서
멍울없게 잘 저어 주어요.
10.웍에 올리브유1t를 두르고
대파를 2/3양만 넣어서 볶아 주어요.
(약불)
11.30초후에 파향이 나면
반건조오징어,새우를 넣고 볶아주어요.
(센불)
12.물기가 없게 거의 익을정도로 볶아주고
다른 넓은 그릇에 펼쳐서 식혀요.
13.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월로 닦아 주어요.
14.메밀반죽을 1국자
동그랗게 얇게 펴 주어요.
(중약불)
15.바로 위에 채썬 양배추를 듬뿍 올려요.
16.달걀 1개를 깨뜨리고
노른자를 터뜨려주어요.
17.베이컨을 올려 주어요.
18.볶아둔 새우,오징어,파를 올려요.
19.남겨 놓은 생대파를 좀 더 올려주고
메밀반죽을 조금 더 뿌려 주어요.
(흡착효과)
20.바닥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요.
(조심)
21.뒤집개로 꾸욱 꾸욱 눌러 주어요.
(흡착이 잘되게...)
(중센불)
22.살짝 보이는 베이컨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23.옆불에서 살짝 달군
그릴팬에 뒤집어서 옮겨 담아요.
24.데미그라스 소스를 뿌려주고...
마요네즈를 뿌려 주어요.
+
연겨자를 살짝 넣어서
실리컨 주걱으로 펼쳐 주어요.
or
<모양나게 하는 버전>
24.마요네즈 소스통에 랩을 씌우고
고무줄로 고정을 시킨뒤...
이수씨개로 살짝 구멍을 내고
격자 무늬로 #
모양을 내 주어도 무방합니다.
격자 무늬 마요네즈가
훨씬 비주얼이 살아요.
25.생대파,후리가케,가츠오부시를
기호에 따라 뿌려 주어요.
26. 한개는 홍고추로 포인트 컬러감을 주었어요.
tv속 고로상이
오코노미야끼 정식을 먹어서...
저도 비슷하게
오코노미야끼 정식으로
차려 보았어요.
미소된장국이 없지만...
된장국 대신
목을 축일 수 있는
보성말차랑 함께 먹었어요.
고로상은 우롱차를 좋아해서
항상 우롱차를 주문하지요. ㅋㅋ
아이스말차가
은근
일본음식이랑
잘~~~어울려요.
강추!!
[한상 차림]
오코노미야끼
귀리밥
맛김치
오이아삭이고추김치
우엉조림
시원한 말차
정말 맛이 좋았어요.
오코노미야끼를 몇 번 해 먹었지만...
가장 맛있게 잘 된것 같아요.
아마도
연겨자랑
채소육수+메밀가루가
잘~~~어울려서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돌았나봐요.
참,
채소육수는 알토란우엉조림(김하진)
만들때 사용하고 남은 육수입니다.
육수를 만들어서 남으면
다른음식에 사용하면
은은하게 풍미를 살려줍니다.
(볶음,조림용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