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채널 | Joy's kitchen | 조이의 주방에 놀러오세요.
벌써 12월, 연말이 되었어요. 칼바람이 불어오는 추운 겨울에 따끈하게 몸을 데워줄 일본 가정식 '관서식 스키야키' 어떠세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의 배추를 듬뿍 넣어서 겨울에 먹기 더 좋은 것 같아요.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답니다.
▲ 물에 씻어 준비한 청경채를 손질해주세요.밑둥을 정리하고 십자모양 칼집을 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정리했어요.
▲ 속이 꽉찬 알배추를 구입했어요.아삭아삭하게 잘리는 소리에 제 기분이 다 좋아집니다.표고버섯 중앙에칼집을 비스듬하게 내서 십자모양을만들어주세요.이렇게 칼집을 내면보기에도 좋고 훨씬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요. 여러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겠죠?
▲ 느타리 버섯은 손으로 하나하나 찢어서 준비했어요.느타리 버섯은 밑둥을 잘라낼 필요가 없어요. 아래쪽까지 싹 다 먹을 수 있답니다.청양고추는 칼로 길쭉하게 잘라서 준비합니다.
▲ 두부는 미리 구워서 준비해주세요. 요즘은 마트에서 구운두부나 튀긴두부를 판매하기도 하더라고요.
▲ 소고기를 올린 뒤 준비한 올리고당, 가쓰오부시 장국, 진간장, 청주, 다시마 육수를 순서대로 넣어주세요.
▲ 준비한 재료들을 차례차례 꼼꼼하게 넣어주세요.청양고추를 2개나 넣었는데, 아예 맵게 되는건 싫고 적당히 매운향만 났으면 해서 고추는 위에 살짝 얹어줬어요. 곤약의칼슘 성분이고기를 딱딱하게 만들기 때문에 고기와 곤약은 떨어뜨려서 익히는게 좋다고 하네요. 이번에 만들 때는 넣지 않았지만, 숙주나물을 넣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 뚜껑을 덮어준 뒤 3분동안 졸여줬어요.이상적인 스키야키에서는 이 시간을 신의 시간이라고 불렀어요. 채소들의 향과 물이 자연스럽게 베어나와 더욱 맛있어지는 시간이라서 그렇게 부르나봐요. 저는그 드라마를 통해서 관서식 스키야키를처음 알게 되었고 그대로 따라 만들어 먹어 봤어요. 오늘 제가 소개하는 레서피가 바로 그 레서피에요.
▲ 모든 재료가 맛있게 익어가는 동안 개인 볼에 담긴 달걀을 잘 풀어주세요. 이제 스키야키가 완성되면 여기 찍어 먹을거에요. 이게 바로 관서식 스키야키!
▲ 이제 맛있게 잘 익은 스키야키를 먹으면 됩니다. 스키야키는 함께 먹는 음식이니 한 재료만 집중공략하지 마시고 골고루 먹어요. 골고루 먹어야 서로 안싸웁니다.
▲ 달걀물에 갖가지 재료들을 푹 찍어서 먹으면 정말 그 맛은 최고입니다.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관서식 스키야키에 맛을 들이니 국물이 있는 관동식 스키야키, 한국의 샤브샤브는 한동안 먹지 않게 되었어요. 먹을 때마다 관서식으로 먹게 되었거든요.
▲ 살짝 남은 국물에는 우동 사리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이 때 취향에 따라 야채를 첨가하시면 되는데 저는 쑥갓 조금과 청경채를 마저 넣었습니다.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간이 잘 맞아 맛있어요.
▲맛있는 볶음우동이 완성되었습니다. 볶음우동까지 먹고 나니 배가 정말 터질듯이 부릅니다. 유투브에서 놀다가 기묘한 이야기의이상적인 스키야키 영상을 우연히 봤는데, 너무너무 인상적이고 강렬했어요. 우와, 그 순간 당장 먹어야겠더라구요. 재료가 조금 많지만 어렵지 않은 재료라서 누구나 만들수 있습니다. 가까운 저녁시간에 꼭 만들어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카카오채널로 타뇨와 소통해요!←클릭!
타뇨의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