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밑에 떨어진 행복줍기, 가족을 위한 정성담은 집밥,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담고 있습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감자탕과 고갈비
서민들이 자주 먹었다는 감자탕과 고갈비
그래서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곤 합니다.
오늘은 감자탕과 고갈비의 유래를 알아봅시다.
※ 감자탕의 어원
\'감자탕\'의 어원은 확실하지 않으나, 다음과 같은 설이 있습니다.
1. 감자를 넣었기 때문에 감자탕이라는 설
감자탕의 주 재료는 원래 감자였고 그 탕의 국물을 내는데 사용한 것이 돼지등뼈였는데, 양돈업의 정책적 육성으로 1960년대 말부터 돼지고기의 부산물이 크게 늘어나면서 등뼈까지 감자탕에 합세하여 지금의 감자탕이 되었다는 설
2. 본래는 돼지등뼈에 우거지 등을 넣고 끓여먹는 \'뼈다귀탕\'이었는데, 일제강정기부터 적극 보급되어 흔해진 감자가 들어가 감자탕이 되었다는 설
3. 돼지등뼈를 \'감자뼈\'라 부르거나 감저(甘猪)의 변형이기 때문에 감자탕이라는 설
※ 감자탕 만드는 법
▶ 재료 : 등뼈 200g, 감자 5개, 우거지 100g, 대파, 마늘, 된장 1숟가락, 간장 1숟가락,
▶ 만드는 순서
㉠ 등뼈는 물에 담가 핏물을 빼준 후 푹 삶아준다.
㉡ 우거지는 된장에 묻혀주고 감자도 넣어준다.
㉢ 마지막에 대파, 마늘을 넣고 마무리한다.
▲ 완성된 모습
2. 고등어구이
▶ 재료 : 고등어 1마리,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프라이팬에 콩기름을 두르로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 고갈비의 유래
고갈비라는 단어의 유래는 정확하지 않으나, 1960년대 돈이 궁하던 서민과 대학생들이 저렴한 안주인 고등어구이를 즐겨 먹었고, 고등어에 기름기가 많아 구울 때 연기가 많이 나는 것이 ‘마치 돼지갈비를 굽는 것을 연상하게 한다’고 하여 고갈비라고 불렀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또한, 고등어를 갈비처럼 구워서 먹는다고 하여 붙여졌다고도 하고, 고 갈빗집 주인들은 주로 학생들이 먹는다고 하여 ‘높을 고[高]’ 자를 붙여 고갈비라 부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 완성된 식탁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감자탕과 고갈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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