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상엔 미역국이 빠지면 섭하지요~ 소고기 듬뿍 넣고 미역국을 끓였는데 더워도 미역국 끓이는건 이상하게 힘들지 않더라고요 아이 낳고 병원에서 먹었던 미역국이 어찌나 맛있던지 아직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는데요 특히나 아이 생일때 먹는 미역국을 끓일 때면 그때 생각이 문득 나곤 한답니다
냄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은 소고기와 참기름을 넣고 겉면이 익을 때까지 볶다가 불려놓은 미역을 적당히 잘라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STEP 2/3
물을 냄비의 7~8부 정도 넣고 끓으면 마늘, 국간장, 소금을 넣고 폭 끓여줍니다
STEP 3/3
미역국이 완성되어 대접에 담았는데 특별히 생일인 사람은 고기를 듬뿍 넣어주었어요 고기반 미역반 ㅋㅋ 맛있게 먹고 더욱 건강하길 바라며~!! 덥지만 미역국에 밥 말아서 먹으니 아주 든든하니 속이 편하더라고요 덥다고 찬 음식만 먹어서 배가 냉할땐 가끔씩 따순 국물을 먹어줘야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