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
<알탕>
날씨가 추운것도 아니고
낮 기온이
30도 전후인데..
뜨근한 국물
그중에
생선알이 무지 들어간
알탕이
왜?
먹고 싶어지는 걸 까요?
어쨌거나..
냉동된 모둠알을 사다가
(생협구입)
알탕을 끓여 먹어 봐야겠어요.
알탕 레시피 알려 드릴게요.
<만들기 과정>
모둠알,곤,미더덕을 준비해요.
체반에 넣어서 흐르는 물에 씻어 주어요.
멸치,꽃새우,황태,
다시마,양파,표고로 육수를 내어요.
( 만능육수)
쌀뜨물이면 더 좋아요.
중불
한소뜸 하면 다시마 건져 내기
약불
무가 익을때까지 끓이기
육수를 걸러 놓기.
콩나물은 끝을 살짝 다듬어서
물에 담궈두고
(10분)
3번 헹궈서
체반에 받쳐놓기.
무우를 납작하게 썰어 놓기
두부는 네모썰기
파는 어슷썰기
청고추는 쏭쏭
느타리는 씻어서 갈래갈래
쑥갓도 씻어서 갈래갈래
육수에 양념장을 미리 푼다.
정량기준...
(듬뿍 아님)
<기본 양념장>
고춧가루1T,고추장2T,새우젓 1t,(소금)
마늘1T,생강즙1t,청주1T
OR
김치다대기양념 2T,고추장1T ,(소금)
마늘1T,생강즙1t,청주1T
OR
만능매운장 2T,고춧가루1T,(소금)
마늘 1T,생강가루1t,청주1T,
만능매운장
무를 먼저 넣고 반쯤 익었을 때..
거품,불순물을 걷어내고
알,곤,미더덕,콩나물을 넣고 끓인다.
알이 익어 갈 때
느타리,두부,파를 넣고
조금 더 끓이다가
<간보기>
싱거우면 소금을 째끔 추가
짜면 육수를 추가
쑥갓,포인트 고추,
후추를 넣고 완성.
(쑥갓을 깜빡 ㅎㅎ)
저는 국물의 텁텁함이 싫어서 ..
국물의 개운한 맛과 매운맛만
살리기 위해 미리 양념장을 풀었어요.
울신랑은 알탕을 별로 좋아 하지 않는데...
한 뚝배기를 다 비우면서
"알탕 국물이 끝내 준다".라고
칭찬을 해 준 탕이었어요.
으쓱으쓱
오늘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한다고 하네요.
비오는 날
주말저녁
모처럼..
뜨근한
알탕
어떠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