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을 놀이처럼 즐기는 올댁의 식탁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
ㅎㅎㅎ
환경이 요리를 만든다
외식하러 나가려면
시속 100킬로 속도로 40분을 나가야
유사 중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열악한 환경에
갈수록 늘어나는 요리 솜씨???
오늘은 중식 한 접시로
이웃님들 입맛을 자극합니다
재료
닭 가슴살 300g, , 감자 전분 4T, 달걀 1개-흰자만
대파1대, 마늘 2쪽, 청경채 2뿌리,양파1/2개
당근1/2개,양송이 4개
소스재료
물 2T ,식초1,올리고당1T, 간장1T
굴소스 1T, 후추가루 1/2t, 참기름 1/2t, 청주 1T
고추기름 3T,
닭가슴살 한 입 크기로 썰어준 뒤
소금.후추 ,생강술을 넣고 조물조물 밑간
생강술이 없으시면
와인이나 미림으로 가능^*^
물과 녹말가루를 1:1로 섞어서 물 가라앉히고 앙금 만들기
감자 전분을 물에 30분간 담가서 가라앉힌 후
윗물을 따라내고-물 녹말로 준비
그냥 녹말가루와 계란노른자 까지 합치시면
바싹한 맛은 날개 달고 사라집니다
닭고기에
물 녹말과 달걀흰자를 잘 버무려줍니다.
튀김의 적당 온도란?
달구어진 기름에 튀김옷 한 방울을 떨어트렸을 때
바로 거품을 퐁퐁 내며 올라오면 OK
적당 온도가 되면
불은 강에서 중으로 살짝 줄이는 게 좋아요
180도로 예열한 튀김기름에
닭고기를 넣고 1차로 튀겨낸 뒤 건져냅니다.
처음 튀길 때는
살짝 색만 약간 나고 속이 익도록 애벌 튀김하고
두 번째 높은 온도에서
노룻노룻 구워질 수 있도록 재빨리 단번에 튀겨 줍니다
시끄러운 소리가 잦아들면
온도가 다시 올라갔다는 증거
닭고기를 넣고 다시한번 더 바삭하게 튀겨줍니다.
중요 Tip
튀김의 기름으로
올리브유-엑스트라버진를 쓰면 NO!!!
볶거나 튀길 때의 기름 온도는 대개 160~180도 사이.
발연점(기름이 연기를 내며 타기 시작하는 온도)이 튀김 온도보다 낮으면
튀기는 도중에 기름이 타버려 발암물질이 나올 수 있답니다
튀김 요리를 하려면 발연점이 최소한 180 도는 되는 식용유를 사용할 것.
. 올리브 열매를 눌러서 가장 처음 짜낸 건 ‘엑스트라버진’,
두 번째 짜낸 건 ‘버진’,
‘퓨어’는 짜내고 남은 올리브를 다시 압착한 것
혹은 정제한 올리브유에 엑스트라버진을 섞은 것.
여러 번 짤수록 발연점이 높아지는데
발연점이 가장 낮은 엑스트라버진은
샐러드드레싱이나 수프, 파스타에 뿌려먹고
빵을 찍어먹는 등 가열하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는 것
발연점이 높은 퓨어는
가벼운 부침이나 볶음요리에 써도 무방
엑스트라버진을 16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불이 붙을 수도 있으니 조심!!!!
그럼 궁금해지는 것은
무슨 기름이 제일 좋을까요?
옥수수기름 입니다
옥수수 씨눈에서 얻은 기름으로 발연점은 270~280도
산화를 더디게 하는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E가 들어 있어
보존성이 좋고 빛에도 안정적이랍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마늘을 넣다가 볶다가
마늘향이 피어오르면
준비 한 야채를 넣고 중불로 달달
양파가 80% 정도 익으면 불을 끄고
오늘 저는 고추기름이 똑떨어진지라
마늘 볶을 때 고춧가루를 투하 ㅎㅎㅎ
급조 고추기름을 만들었다네요
준비해둔 소스를 부어서
중불로 1분간 보글보글 끓인 후
튀긴 닭고기와 청주를 넣고 센 불에서 재빠르게 볶아준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