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이 제법 선선해지고 비도 자주 내리면서 뜨끈한 국물요리로 역시 제격이더라고요. 손질이 다소 번거롭긴 하지만 한번 손질하면 제철 영양 메뉴로 집에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참 좋습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나 간단 코인육수를 활용해 진하게 끓여 내는데요. 맛있는 가을무도 나오고 있는 만큼 제철 채소를 활용해 봅니다.
가을철엔 수게가 살이 차올라 더 맛있기 때문에 탱글탱글 살도 맛있게 먹고 국물까지 덩달아 자연 감칠맛 가득 나게 끓여 냈습니다. 얼큰 칼칼한 시원한 국물 맛에 평소 밥을 말아먹는 것을 즐겨 하지 않는 저도 저절로 밥을 말아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더라고요. ^^ 해장 메뉴로도 최고입니다.
멸치육수 우려 된장 베이스로 구수하게 끓인 레시피로 꽃게탕 맛있게 끓이는 방법부터 손질하는 법까지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