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제주도에서 유명한 음식이죠! 익숙한 메밀소바 장국맛에 레몬맛을 추가해서 특별하게 만들고 또 레몬으로 고등어의 비린내를 잡고 냉소바 풍미를 더욱 올려 만들어보았어요! 다이어트식으로도 좋구요! 원 팬으로 하니 설거지거리도 가벼워요. 맛도 설거지거리도 아주 가벼운 한 끼랍니다! 오늘의 한 끼로 고등어 레몬 메밀소바 어떠세요?
면이 다 삶아지면 체반에 받쳐 물을 버리고 찬 물로 시원하게 샤워시켜줍니다. 살짝 짜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이제 면 삶던 궁중팬을 물로 한 번 헹궈 행주로 닦은 후 고등어를 구워줄 건데요. 그동안 면이 굳을 수 있으니 모양 예쁘게 잡아서 체반에 놓아주세요. 국물에 들어가면 면은 스르륵 풀리니 걱정 금물!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아까 궁중팬에 강불로 달구고 달궈지면 중약불로 바꾼 후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 튀기듯이 구워 겉바속촉을 만들어줄께요. 몸통부터 구운 뒤 몸통이 바삭하게 다 익었으면 껍질부분도 바삭하고 완전하게 다 구워줄께요.
강불로 달구고 중약불로 굽기
기름이 많이 튀니 기름을 막을 기름막이나 전단지를 뚫어 사용하시길!
STEP 10/11
냉동한 육수를 지금 꺼내줍니다. 살얼음이 잘 일었죠? 동굴에 들어간 것처럼 시원한 육수 완성입니다. 흔히 아는 메밀소바 장국 맛에 레몬맛이 더해져 냉우동같은 맛을 내요.
STEP 11/11
이제 플레이팅만 하면 끝입니다. 면을 그릇에 놓고 레몬을 면 위에 둥글게 담아준 뒤 고등어를 중앙에 올려주세요. 그 다음 조심스럽게 레몬 메밀소바장국을 부어주고 고등어 옆에 간 무와 연와사비를 놓아주세요. 쪽파를 전체적으로 뿌리고 시치미(일본 고춧가루)를 고등어 위에 얹어주면 완성입니다.
데코로만 쓰이는 것 같은 레몬은 육수에 들어가면 더욱 새콤한 맛을 내요!
메밀면을 먼저 삶고, 그 다음 물에 행군 다음 행주로 물기를 완전히 닦아서 기름을 둘러 고등어를 구워주면 원 팬으로 다이어트 식단! 고등어 레몬 메밀소바 만들기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