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일품인 도라지를 아삭한 오이와 함께 매콤 새콤달콤하게 무쳐내면 밥 한 공기 비우는 메뉴가 되어주는데요. 도라지 특유의 쓴맛을 잡고 감칠맛을 더한 양념으로 무쳐내니 식구들 모두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느끼한 음식 많이 먹었던 명절 후라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적당한 쌉싸름함과 아삭함으로 진한 빨간 양념장과 잘 어우러지는 도라지 반찬이에요. 여기에 부드러운 생물 오징어 데쳐서 함께 무쳐내도 꿀 조합으로 맛있는 메인 반찬 완성되는 거 참고해 주세요. 특유의 쓴맛을 제거하면서 향은 살리면 맛있게 무쳐내는 방법으로 소금에 바락바락 문질러 잠시 시간을 둔 뒤 씻어내어 고추장 초무침 비율 맞춰 맛있게 만드는 양념까지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친정 부모님께서 직접 길러서 주신 귀한 도라지인지라 잔뿌리도 버리지 않고 알뜰하게 손질해 주었어요. 싱싱한 도라지는 껍질도 잘 까지기 때문에 비교적 손쉽게 껍질을 까지 쉬운데요. 겉껍질의 흙을 깨끗하게 씻고 머리 부분을 잘라낸 뒤 칼로 살짝 칼집을 내어 껍질 부분을 돌려 벗겨내줍니다.
고춧가루 2 큰 술 고추장 2 큰 술 식초 3 큰 술 매실액 2 큰 술 설탕 0.5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다진 파 2 큰 술 다진마늘 0.5 큰 술 소금 0.5 큰 술 깨 1 큰 술 위 분량의 양념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무쳐줄 준비를 합니다.
STEP 10/12
소금에 바락바락 문지른 뒤 물에 잠시 두며 쓴맛 제거 작업을 했던 도라지를 찬물에 헹구어 주고 수분을 어느 정도 제거해 줍니다.
STEP 11/12
분량의 양념재료를 넣고 만들어 둔 볼에 나머지 메인 재료들도 모두 넣어 이제 무쳐주도록 합니다.
STEP 12/12
조물조물 맛있게 무쳐 완성되었습니다. 맛을 보고 취향에 맞춰 새콤하고 달콤한 맛은 설탕과 식초로 조절하여 주시면 입맛에 맞게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이제 제법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환절기입니다. 이럴 때 감기 기침 등의 호흡기 질환을 겪기 쉬운 때인데요. 도라지는 이럴 때 기침 등 호흡기 건강을 위해 좋은 사포닌 성분으로 인해 환절기 건강을 위해 좋은 식재료랍니다. 새콤달콤 매콤하게 입맛을 돋우는 도라지 초무침 만들어 영양 밑반찬으로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