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장을 만들 때 단맛을 짠맛의 반정도의 비율로 잡는다고 생각하고, 조미료의 종류를 바꾸면 좀 더 다양한 양념장을 만들 수 있어요. 꼭 설탕으로 단맛을 주는게 아니라 물엿, 올리고당도 가능해요. 다만 각각의 단맛의 정도가 다르고 졸였을 때 질감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음식을 만들지에 따라 선택해야해요. 제육볶음의 경우 설탕의 비율을 줄이고 나머지를 올리고당으로 채워도 좋아요.
STEP 8/14
간을 보고 모자란 간을 소금으로 채워준다.
전체적인 맛과 재료들의 향을 올려주는게 바로 '소금'이에요. 단순한 짠맛이 아니라 소금을 조금씩 넣어보며 맛을 보면 맛이 풍부해지는걸 느낄 수 있어요.
STEP 9/14
고기 + 양파,대파와 양념장을 잘 버무려 1시간 정도 상온에서 재운다.
고기가 두껍지 않아서 사실 바로 볶아도 문제는 없지만, 양념안에 들어간 조미료들이 서로 제자리르 찾고 안정되는 시간을 주면, 단순히 고추장의 짠맛 설탕의 단맛 이런 느낌이 아닌 재료들이 튀지않고 조화로워지는 맛 차이가 생겨요. 여름엔 냉장고에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