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불고기양념된 것을 사다가, 직접 양념을 해서 만들기 위해서 갖은 재료들을 구입했습니다. 사태와 la갈비도 구입해서 갈비찜과 더불어 양념소불고기를 만듭니다. 양념은 동일합니다. 양념은 동일하고 들어가는 재료만 다를 뿐입니다. 불고기양념을 만들어 보지요. 보편적인 맛을 위해서 다시다를 넣어 주기는 했지만, 다른 양념은 자연에서 온 재료들만 사용해서 만들어 준 불고기양념입니다. 명절에 맞춰서 양념소불고기를 재워 놓으면 그만큼 숙성되면서 연해지니 부모님도 잘 드실 수 있을 듯 하고요. 연하고 부드러운 소불고기양념과 서울식소불고기!! 서울식소불고기를 위해서 불판까지 구입해서 당면과 김치도 준비한 서울식소불고기입니다.
간을 맞춰 주기 위해서 양조간장이자 진간장을 넣어 주고, 꽃게액젓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부족한 단맛으로 꿀, 매실액을 넣어 줍니다. 누린내나 잡내를 잡아 주는 역할을 하는 후추, 소주를 넣어 줍니다.
STEP 6/19
잘 섞어 줍니다. 간을 보고는 짜면 단맛을 추가해 주시고, 싱거우면 간장을 추가로 넣어 주시면 됩니다. 조금은 간간한 맛이어야 고기를 넣고 다른 재료도 넣었을때에 간이 맞을 수 있습니다. 이 불고기양념이자 갈비찜양념을 소분해서 하나는 불고기양념으로 하나는 갈비사태찜양념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구입한 불고기냄비 가운데에 양념한 소불고기를 올려 주고, 그 위에 파채와 팽이버섯을 올려 줍니다. 물은 나중에 고기가 익으면서 기름이 떨어지면 넣어 줄 예정입니다. 육수라면 더욱 좋습니다. 육수는 사골육수도 좋고 양지육수도 좋습니다. 그렇게 고기에서 고기양념국물이 흘러내리면 넣어 줄, 김치와 당면까지 준비완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