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들을 같이 볶다 보면 자기네들끼리 부딪쳐서 가장자리 부분이 지저분해지는데 이렇게 하면 괜찮아요.
STEP 4/22
대파는 3cm 정도로 통통하게 썰어줍니다.
STEP 5/22
감자 대신 고구마를 넣어주었어요. 요즘 감자가 너무 비싸서 아직은 선뜻 집어오지 못하겠어요. 아직 겨울에 먹고 남은 고구마가 있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었어요.
STEP 6/22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줍니다.
STEP 7/22
딸아이를 위해서 떡도 넣어주었어요
STEP 8/22
밑간 없이도 맛있는 갈비가 될 수 있는 비법은 바로 콜라입니다. 시원하고 톡 쏘고 달달하고 고소한 맛도 들어있는 것이 콜라이잖아요. 솔직히 콜라는 마시기도 하지만 청소와 고기 요리에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콜라가 고기의 잡내를 싹 잡아줍니다.
STEP 9/22
양념장을 만듭니다. 콜라 1컵, 간장 3스푼, 올리고당 2스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저는 올리고당 대신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블루베리잼을 넣어주었어요.
STEP 10/22
목살을 굽다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STEP 11/22
콜라양념장을 넣어줍니다
STEP 12/22
야채들을 넣고서 볶아줍니다.
STEP 13/22
저는 아이를 위해서 떡볶이 떡을 넣어서 졸여줍니다.
STEP 14/22
국물이 어느 정도 반 정도 졸아지면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볶아줍니다.
STEP 15/22
불을 끄고 참기름 1스푼과 통깨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STEP 16/22
밑간도 필요 없고 양념장도 4가지만 들어가는 너무 간단하고 맛있는 돼지목살 갈비 완성
STEP 17/22
보기만 해도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재료가 너무 간단하고 레시피는 더 간단한 목살 갈비
STEP 18/22
올리고당 대신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마이노멀 블루베리잼을 넣어주었더니 색깔이 약간 진하게 나오기는 했지만 너무 맛있고 또 다른 맛이네요. 색다른 맛입니다. 목살이 또 이런 맛이 날지는 몰랐네요. 목살 하면 우리가 구이나 스테이크로 해서 먹는데 갈비처럼 이렇게 해서 먹으니 목살의 재발견입니다. 앞으로 목살은 굽지 말고 갈비로 해서 먹어야겠어요.
STEP 19/22
떡도 넣어주었더니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목살 갈비입니다. 밑간도 안했는데 목살에 간장양념들이 너무 잘 배여들었어요. 아마도 콜라의 영향도 있을것같아요.
STEP 20/22
고기가 촉촉하고 부드럽게 양념들이 쏙쏙 잘 배여들었고 블루베리잼을 넣어서 그런지 왠지 더 세련된 맛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맛이 별난 맛입니다. 우리 가족들이 뭔가 좀 다르다는 말은 많이 하는데 특별히 무엇 때문이라고는 말을 못 하네요. 콜라가 고기의 잡냄새는 잡고 더 부드럽고 맛있게 만들어주었어요. 그리고 블루베리잼도 맛에 한몫한듯합니다.
STEP 21/22
고구마도 너무 잘 익었어요. 겨울 고구마인데 아직까지도 달달함이 있어서 너무 맛있어요.
STEP 22/22
간단한데 맛은 최고입니다. 재료 간단하고 레시피는 더 간단한 목살 갈비. 콜라가 고기의 잡내도 잡고 부드럽고 더 맛있게 하고 블루베리잼이 들어가서 더 세련되고 고급 진 맛을 만들어주네요. 고기, 떡, 야채들이 들어가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는 목살 갈비입니다.
고기의 잡내는 잡고 더 부드럽고 맛있게 콜라로 양념했어요. 밑간없이도 양념이 너무 잘 배여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