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맛있게 호로록 잔치 국수 드셔보실래요? 애호박, 청양고추 넣어 개운해요. 4계절 다 맛있는 국수요리지만 요즘처럼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더 맛있게 느껴져요. 육수 만들어 놓으면 휘리릭 국수만 삶아서 먹을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오늘은 쉽게 육수를 만들어서 더 편하네요.
참 쉬운 육수 만들기 알려드릴게요. 선물 받은 맛선생 티백이 있어 오늘은 요걸로 준비해요. 물 1리터 준비하고요. 끓으면 티백 5분간 끓여요. 5분뒤에 티백을 건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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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호박만 넣었지만 당근과 양파를 넣으면 더 먹음직스럽게 만들 수 있어요. 다른 야채는 없어서 애호박만 넣고 만들어요. 애호박 채썰어주어요. 호박은 부드러워서 채 써는게 쉽지요.
STEP 3/10
파, 청양고추도 썰어주어요. 육수만 준비되면 들어갈 모든 재료가 준비가 되었어요.
STEP 4/10
간은 소금으로 맞춰 주었습니다. 기호에 따라 국간장이나 소금의 양을 조절해 주세요. 육수 내는 방법 1.간단한 육수 티백으로 쉽게 만든다. 2.멸치,꽃게,다시마,각종 야채을 넣어 진하게 제대로 만든다. 3.마무리는 소금/국간장/쯔유/참치액젓등을 이용해서 맞춘다. 입맛에 맞게 다양하게 만들어 보세요.
STEP 5/10
육수가 끓으면 야채를 넣고 마지막에 마늘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한번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STEP 6/10
중학생 아들 먹을 점심으로 준비하는데요. 국수 양이 꽤 됩니다. 보통 1인분은 500원짜리 동전 정도를 쥐어보라고 하는데요. 그것보다 훨씬 많은 양을 집어 보았습니다. 국수 끓이는데 핵심은 제품 설명서에 적힌대로 시간을 맞춰주는 거예요. 설명서에 4~5분이라고 적혀있어 저는 4분을 삶고 나머지 1분은 육수에 넣어 익혀줄 예정입니다. 저는 인덕션에 붙어있는 타이머를 꼭 사용합니다. 저를 믿을수가 없어요.ㅋㅋ
STEP 7/10
끓는 물에 국수를 넣어요. 국수를 넣고 끓으면 차가운 물을 넣고 한번 더 끓여 줍니다.
STEP 8/10
삶아진 국수를 건져내고 찬물로 2~3번 충분히 헹궈줍니다. 쫄깃하게 제대로 삶아졌어요.
STEP 9/10
국물도 준비되었어요. 마지막에 계란 풀어 넣어줍니다. 계란은 젓지 않고 그대로 부드럽게 익도록 기다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