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만들어도 인기좋은 잡채
명절이 아니어도
있는 재료 넣고 휘리릭 만드는
저수분 잡채
따로따로 볶지않아 기름지지않아
잡채는 요방법을 선호한답니다.
그냥 먹어도 잘 먹지만
밥 조금에 잡채듬뿍
잡채밥으로~
잡채덮밥
잡채밥
잡채밥 만드는법
당면 300g,식용유1,
불고기 200g,양파 1개, 당근 1/3개, 시금치 반단
간장3,설탕1,소금조금,후추, 통깨2, 참기름3
계란지단(황,백)
맛난 시금치가 나올 때 입니다.
뿌리족 잘라내고 물에 3번 이상 씻어요~
겨울 노지시금치 흙이 많답니다.
깨긋이 안 씻으면
시금치에서 흙냄새가 나더라구요~
제 후각이 예민한건가?ㅎ
오늘 잡채 만드는법은
재료 하나 하나 볶지않고
냄비에 시루떡 앉치듯 차곡차곡 싸서
저수분으로 익혀 양념에 버무릴거예요~
당면은 찬물에 불려요~
당면이 노곤해지면 됩니다.
찬물에 불려야 당면이 쫄깃하니 맛나요~
잡채만들기 재료준비는
양파 너무 가늘지않게 채썰고
불고기 재워논거 꺼내놓고
당근 채썰고
양은 냄배 빼고
되도록 두꺼운 냄비에
양파 깔고~
불고기감 뭉치지않게 띠어 얹고
불린 당면 2~3번 가위로 잘라서 얹고
당근 얹고~
물 반컵, 식용유 한술 넣어요~
최소한의 수분~
저수분으로 익히는 겁니다.
미리 기름을 조금 넣는게
당면이 더 맛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시금치 수북히 올리고~
뚜겅닫고 중불로 켜서
김이 나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여 2분 정도 두어요~
그동안 소스를 만듭니다.
간장,설탕,소금, 후추
간장만으로하면 너무 꺼매지니
간은 소금으로~
불그고 뚜껑열면
시금치가 폭 숨이 죽어있어요~
시금치 살짝 걷어 한켠으로 보내고
밑에 고기가 잘 익었나 확인
덜익은 곳이 있을 거예요~
젓가락으로 풀어가며 저으면
잔열로 볶아집니다.
참기름 한 두바퀴 둘러주고~
만들어놓은 소스 붓고~
잘 섞어줍니다.
양이 작아서 냄비에 둔채로 섞지만
많은 양을 할 경우엔
다른 볼에 꺼내서
면장갑 끼고 비닐장갑끼고
비벼야 합니다.
엄청 뜨겁거든요~ㅎ
통깨 넉넉히 뿌려서 완성
한 꼬집 집어서 먹어보면
꿀맛입니다.ㅎ
저수분잡채는
한두끼 먹을 양만 만드는게
젤로 맛나게 드실 수 있어요~
오래 두고 먹을 땐
팬에 볶아주어야 맛나요~
계란 한개
노른자,흰다 분리해
풀어서 팬에 노른자부터 한켠에 붓고
나머지공간에 흰자 붓고
계란지단 부쳐요~
밥 조금 담고~
잡채 넉넉히 올리고
계란지단 올리고
통깨 조금더 뿌려주면
잡채덮밥
그냥 한접시 씩 따로 담아 주기도 하지만
잡채밥 으로 요렇게 한그릇에 담아주면
설거지도 줄고~
한그릇 요리가 된다지요~ㅎ
재료 하나하나 기름에 볶지않아
기름지지않고~
일일이 볶지않아
만드는시간도 짧고
당면만 불려놓으면
있는 재료로 휘리릭 만들 수 있어서 굿!!!
딸내미 맛있다고~
근데~ 목이버섯은 어디있냐고?
목이버섯 좋아하는지라 넣어달라고~
목이버섯 볶을 때
타닥타닥~ 소리도 재미있고
맛도 좋다지요~
잡채의 간으로
잡채듬뿍에 밥 조금 먹으면 간이 딱!
혹시 싱겁다고 생각들면
간장 보다는 초간장이 저는 더 입맛에 맞더라구요~
저수분 잡채만들어
잡채밥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