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엔 짜파게티♬ 아닌 수제비~♬
되도록 밀가루 자제하려지만
못참고 멸치육수 진하게 내서
수제비 만들어 먹었네요~
수제비
시원한~ 멸치육수 수제비
수제비만드는법
밀가루,소금 조금,들기름 한방울,물3/4컵
멸치육수 - 멸치 20g,다시마,무,양파, 파,
집간장1T, 까나리액젓1t,
감자 1.2개 , 양파1/4개 ,대파1/3대, 다진마늘1t
양념간장 - 간장1, 고추가루조금, 쪽파,
밀가루 1컵 에 들기름 한방울 넣고
물 3/4컵에 소금넣고 녹여서 대충 섞고
소금을 그냥 넣으면 소금이 안녹아 짠데는 짜고
싱거운데는 싱겁답니다.
주물러 상태보며
물을 추가하며 반죽해요~
봉다리에 넣고 냉장고에 최소 30분 이상 두어요~
먹기 전날 미리 반죽해
냉장고에 넣어두고 자면 더 좋아요~
30분후~ 아주 말랑말랑 하게 반죽이됩니다.
냉장고에 2틀 정도 숙성시키면
정말 아기엉덩이처럼 말랑말랑해집니다.
멸치육수 진하게 내서
건지는 건져내고~
냉장고에 남아있는 채소 자투리 다 넣으면 됩니다.
양파 채썰고
감자도 너무 얇지않게 썰고
대파,고추도 송송~
호박도 있었는데. . . 상태가 메롱해 패스~
멸치육수에 감자넣고
집간장, 까나리액젓 넣고 간해서 끓여요~
반죽은 얇게 손으로 늘리고~
뜯어서 팔팔 끓는 육수에 퐁당~
중간에 양파도 넣고~
처음부터 넣어도 됩니다.
가끔 저어주고~
떠오르는 거품은 건져내고~
계란을 풀어 둘러주고~
익을 때 까지 건드리지않아요~
건드리면 국물이 탁해집니다.
파,고추,다진마늘도 넣고 끓여요~
수제비 가장자리가 투명해지면
대체로 다 익어요~
통깨. 후추 뿌리고 완성~
참기름 한방울은 취향대로~
오늘은 안 넣었어요~
한그릇 담고~
통깨 조금 뿌려내요~
뜨끈한 국물 부터 한입~
캬~ 속이 시원합니다.
계란은 야들야들~
수제비 얇아 야들야들~
방망이로 밀은 것보다
요런 살짝 두께가 다른게
진짜 수제비죠~ㅎ
수제비 그냥 도 먹지만
우리집은 양념간장에 콕 찍어 먹는 걸 좋아한답니다.
밥은 조금 먹는 딸내미도
수제비는 한 그릇 먹는다죠~ㅎ
입맛 없을 때~
맨날 밥이 지겨울때~
라면은 부담스러울 때~
수제비 끓여보세요~ㅎ
주말별식으로도 굿!
오늘 뭐해먹지?
든든집밥은 수제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