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냉동이나 생문어를 준비하신다면 뒤집어 내장을 손질하고 밀가루에 빨판을 중심으로 꼼꼼히 끈적임이 없을 때까지 비벼 씻고 끓는 물에 생강술이나 맛술 한스푼, 양파 1/2개 듬성 잘라 넣고 애벌로 익혀서 준비하시면 불순물 없이 야들야들 식감 좋고 손질도 편해요. 평균 크기 기준 충분히 익히려면 5-7분 정도, 볶음용은 2-3분 정도 데쳐냅니다.
* 저는 자숙문어를 반은 다시 한번 데쳐내 파강회를 곁들인 숙회로 먹고, 나머지 반은 볶아 먹었어요. 양념에 부먹 찍먹하는 느낌이랄까요?
*문어 데쳐낸 물은 버리지 말고, 어묵탕 국물을 내는데 사용하면 국물이 시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