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칼칼한 묵은지 등갈비찜 감칠맛 나게 만드는 법
Total time: 2 h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등갈비 1대; 김치 1/2포기; 양파 1/2개; 매운고추 1.5개; 파 1줌; 멸치육수 1개; 표고버섯 밑동 조금; 깨소금 약간; 설탕 1스푼; 국간장 1스푼; 멸치액젓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통후추 조금; 월계수잎 3개; 된장 2스푼

칼칼한 묵은지 등갈비찜 감칠맛 나게 만드는 법

등갈비는 외식하거나 배달해서 먹으면 금액에 비해 고기 양이 너무 적더라고요.

그래서 등갈비 요리는 집에서 종종 해먹는 편이에요.

처음 요리 시작했을 때만 해도 등갈비찜이 엄~청 어려운 음식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핏물 빼고 고기 손질하는 게 번거롭긴 해도 냄비에 다 집어놓고

푸욱 고면 끝이라 저는 생각보다 쉬워서 자주 해먹는 음식입니다.

푹 고아 고기가 뼈에서 쉽게 분리되며 김치에도 육수가 스며들어

너무 맛있는 묵은지 등갈비찜 레시피 알려드립니다.

2인분

2시간 이상

중급

별바라기쿡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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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

전체보기

STEP 1/13

고기가 깡깡하게 얼어 있어서 실온에 30분 뒀습니다.
STEP 2/13

칼집이 들어갈 정도로 해동이 되면 반으로 갈라 물에 5시간 담가 핏물을 뺍니다.
물은 1~2시간마다 새 물로 바꿔줍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 상온에 두지 않고 랩으로 덮어 냉장고 안에서 해동합니다.
급하게 요리하실 예정이면 2~3시간만 담가도 충분합니다.
바로 요리 원하시는 분은 전날 저녁에 물에 담가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날 바로 요리 시작하면 편합니다.
STEP 3/13

핏물을 다 뺀 등갈비를 먹기 좋게 손질합니다.
등갈비 손질법 레시피
STEP 4/13

냄비에 된장 1스푼, 통후추 조금, 월계수 잎 3개를 넣고 끓인물에 손질된 등갈비를 넣고 10분 초벌합니다.
센불
STEP 5/13

물을 전부 버리고 등갈비에 붙은 이물질을 깨끗한 물로 세척해 줍니다.
2~3번 깔끔하게 흐르는 물로 꼼꼼하게 닦아냅니다.
STEP 6/13

세척한 등갈비를 깨끗한 볼에 담아 둡니다.
STEP 7/13

냄비에 멸치육수 한 팩과 표고 밑동을 넣고 육수를 냅니다.
육수로 더 깊은 맛을 내기 위한 과정입니다.
육수내기 번거로우시면 생수로 해도 괜찮습니다.
표고 밑동은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저는 표고 손질할 때 밑동을 따로 놔뒀다가 육수 낼 때 같이 넣곤 합니다.
STEP 8/13

냄비에 고기를 먼저 깔고 그 위에 김치를 올립니다.
STEP 9/13

이제 만들어 놓았던 육수를 김치가 살짝 잠길 정도로 넣습니다.
그리고 설탕 1스푼, 멸치액젓 1스푼, 국간장 1스푼을 넣고 센 불로 가열하다가 육수가 팔팔 끓으면 중불로 바꿔 40분 타이머를 맞추고 푹 끓여줍니다.
강불과 중불
STEP 10/13

이제 약불로 줄여 양파를 넣고 15분 더 끓여줍니다.
STEP 11/13

얼큰한 맛을 가미하기 위해 고춧가루 2스푼과 매운고추 한개 반을 넣어 5분 더 끓입니다.
매운 게 싫으시면 고춧가루 1스푼, 매운고추 반개만 넣어 끓입니다.
STEP 12/13

고기가 다 익었으면 불을 끄고 파를 한줌 넣습니다.
미리 손질해서 냉동실에 있던 파라 저는 뚜껑을 닫고 1분 정도 뜸을 들였습니다.
STEP 13/13

접시에 이쁘게 담고 깨소금을 뿌려줍니다.